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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을 촉발한 이시즈 겐스케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스타일이 일본에 어떻게 수입되고, 편집되고, 보존되고, 나아가 역수출돼 아메리칸 스타일 자체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추적한다. 일본의 스트리트 브랜드 ‘어 배싱 에이프(A Bathing Ape)’를 다룬 논문으로 노마라이샤워(Noma-Reischauer) 상을 수상한 문화 연구자 W. 데이비드 막스(W. David Marx)는 일본의 패션에 천착해온 까닭이 1990년대 후반 도쿄에서 티셔츠 한 장을 구입하기 위해 거리에서 세 시간 동안 기다린 경험 때문이라 말한다.

수많은 사람이 앞다투며 티셔츠 한 장을 욕망하는 그 순간이 그에게는 적잖이 충격적이었던 것이다. 그 덕일까? 이 책의 시발점이 된 VAN 재킷에서 일한 직원과의 우연한 만남은 그저 우연으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저자에게 일본 패션의 황금기의 중심에 있던 인물들을 소개했고, 저자는 자신의 장기를 살려 일본 패션의 타임라인을 구축했다. 이 책은 이론적 토대가 탄탄한 학자형 오타쿠가 누구도 열어본 적 없는 보물 상자를 찾은 결과이기도 하다.

누드 사철 제본 도서입니다.

• 머리말
• 스타일이 없는 나라
• 컬트가 된 아이비
• 모든 이에게 아이비를
• 청바지 혁명
• 미국 카탈로그
• 망할 양키들
• 벼락부자
• 하라주쿠에서 모든 곳으로
• 빈티지와 레플리카
• 아메토라를 수출하다
• 감사의 글
• 참고 문헌
• 옮긴이의 글
• 찾아보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1년 1월 30일자
 - 경향신문 2021년 1월 29일자 '새책'

최근작 :<아메토라 :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패션의 시대>,<일상복 탐구 : 새로운 패션>,<패션 vs. 패션>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패션 칼럼니스트. 패션 전문 블로그 『패션붑』(Fashion Boop, fashionboop.com)을 운영하며 패션에 관한 글을 쓰고 번역을 한다. 지은 책으로 『패션 vs. 패션』, 『레플리카』, 『일상복 탐구: 새로운 패션』이, 옮긴 책으로 『빈티지 맨즈웨어』, 『아빠는 오리지널 힙스터』,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