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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자기 발견, 또 다른 기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퓰리처상’ 수상 작가 앤 타일러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신작 소설. 윌라 드레이크의 인생에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중요한 순간들이 몇 번 있다. 1967년에 초등학교 학생이었던 그녀는 갑자기 엄마가 사라진 상황에 대처해야 했고, 1977년에는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고 결혼을 고려하는 여대생이었다.

1997년, 그녀는 사고로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되어 다시 자기 인생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2017년에는 하루빨리 손주를 품에 안은 할머니가 되고 싶어 하지만 영영 그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윌라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놀랄 만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그녀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젊은 여자와 그녀의 아홉 살 난 딸, 그리고 강아지 에어플레인을 돌보기 위해 볼티모어로 날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충동적인 결정은 윌라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장소로 이끌고, 서로를 가족처럼 대하는 괴짜 이웃들이 모여 사는 그곳에서 윌라는 뜻밖에 위안과 성취감을 얻는다.

제 1 부
1967
1977
1997

제 2 부
2017

첫문장
윌라 드레이크와 소냐 베일리는 집집마다 초콜릿 바를 팔러 나섰다.

: 앤 타일러의 소설을 읽으면 사랑에 빠지는 것 같다.
: 만약 미국인의 일상을 알고 싶다면, 앤 타일러의 소설을 읽을 것.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 중 이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삶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준다. 속편이 나오길...
워싱턴 포스트
: 앤 타일러는 지금까지 미국이 배출한 가족의 삶을 기록하는 작가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 ‘클락댄스’는 당신을 끌어당겨 계속 나아가게 만들 것이다. 타일러의 소설은 혼돈된 세상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만 같았던 의미 있는 “관계 맺음”이 어딘가에는 존재한다는 그 가능성을 믿게 만든다.
: 앤 타일러는 우리나라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탁월한 문체의 우아함과 슬픔, 솔직한 웃음, 그리고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여성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잃지 않았다. 아름답고 절제되어있으며 인간적이다.
: 앤 타일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믿음직스럽게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시카고 트리뷴
: 그녀의 소설은 보통 사람의 일상을 너무나 매혹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대단하다. 현실의 소소한 일들마저 생명력을 가지며 하나하나 펼쳐지는 이야기는 매번 기쁨이다.
더 타임스 매거진 (추천)
: 앤 타일러는 미국의 현존하는 최고의 소설가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의 하나이다. 아름다운 문체로 통찰력 있게, 때때로 큰 소리 내어 웃게 만드는 그녀의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은 모든 연령에서 사랑받는다. 그녀는 당신 자신의 비밀스러운 생각,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분들에 빛을 비추어 들여다보게 한다.
보스턴 글로브
: 놀라운 통찰력으로 심리학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호기심 많고 지적인 여성에 대한 탐구... 대단한 성공.
: 타일러는 그녀의 모든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따뜻함을 불러 넣는다.
: 타인을 위한 삶과 의미 있는 인생의 본질에 대한 현명하고 감동적인 탐구.
: ‘클락댄스’는 타일러의 수많은 팬들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생동감 있게 펄떡이고 문장들은 해학적인 맛과 약간은 냉소적인 통찰력 사이에서 나부낀다. 대사들은 확신을 갖고 제소리를 낸다. 따뜻하게 마음을 끄는 소설.

수상 :1989년 퓰리처상
최근작 :<클락 댄스>,<식초 아가씨>,<파란 실타래> … 총 27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하버드 1교시> … 총 92종 (모두보기)
소개 :성심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캐나다에 살면서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이웃집 커플》, 《킬링 케이트》, 《집 안의 타인》, 《클락 댄스》, 《베로니카 마스》, 《노인과 바다》, 《왜 반대편을 증오하는가》, 《하버드 1교시》, 《셰익스피어 연극 이야기》, 《위대한 종교 인물》, 《윈스턴 처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