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를 배우는 가장 쉽고 즐거운 방법. 세상에 없던 컬러링 노트 시리즈 <수채화 피크닉>. 베스트셀러 <꽃보다 꽃그림>의 복고풍로맨스(정수경)가 그린 꽃과 열매, 싱그러운 자연 풍경을 직접 칠해보자. 수채화에 딱 맞는 고급용지(PRISMA 220g)에 스케치가 프린트되어 있어서, 스트레스 없이 예쁘게 채색만 하면 된다. 어디서나 펼치기 좋은 양장노트 제본으로, 작가의 수채 노하우를 담은 튜토리얼도 들어 있다.
정인서(복고풍로맨스) (지은이)의 말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을 때 언제든 그릴 수 있게
물감, 붓, 종이를 항상 들고 다녀요.
기억하고 싶은 예쁜 것, 그날의 분위기를
작은 그림 한 장 속에 그때그때 담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그런데 마음에 스며들 듯 언젠가부터 제가 자주 그리게 되는 것들이 있었어요.
시골 부모님 집의 사과 밭, 달콤한 과일이나 싱그러운 초록의 잎들,
봉오리가 더 사랑스러운 작은 꽃송이들, 낙엽이 떨어지고 나뭇가지에 남은 새빨간 열매들…
가만히 앉아 이렇게 작고 사랑스러운 자연의 것들을 그릴 때 행복을 느껴요.
곁에 예쁜 찻잔과 달콤한 디저트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죠.
볕이 좋은 날 소풍을 나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로 이 노트를 만들었어요.
선이 고운 꽃나무부터 탐스러운 과일까지 예쁘게 그려보세요.
밑그림은 같지만 완성작은 모두 다른 단 하나의 그림이 될 거예요.
Pr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