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7,700원 I 최고가 : 8,800원
  • 재고 : 3부 I 도서 위치 : D44 [위에서부터 5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3)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각국의 정치·경제·사회 현안을 문헌 자료 대신 현지 전문가와 일반인 인터뷰를 통해 각국의 고민과 미래의 전망을 생생하게 다룬『유럽 변방으로 가는 길』저자의 번외편 여행 에세이가 나왔다. 책 제목은『우크라이나에 언제쯤 가도 될까요?』다.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면서 도시 곳곳이 파괴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언제쯤 갈 수 있을지 답답한 심경이 묻어난다.

실제 저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우크라이나 도시들(키이우, 르비우, 오데사)을 방문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책에 적고 있다. 키이우에서 2004년과 2014년에 발생한 시민혁명 현장을 두 번 연속 찾아가 취재한 경험이 있는 저자는 우크라이나 정세에 관심이 많다. 이번 러시아 침공 사태에 따른 우크라이나의 국가 정체성과 미래의 갈 길에 대한 짧은 소견도 담겨있다.

프롤로그

흑해의 가성비 높은 휴양지 – 바르나(불가리아)
바다 같은 웅장한 호수를 보고싶다면 – 오흐리드(북마케도니아)
아드리아해의 진주 – 코토르(몬테네그로)·두브로브니크(크로아티아)
시민혁명의 추억이 깃든 고대 도시 – 키이우(우크라이나)
버스를 타고 초겨울 흑해 바다로 – 보르조미·바투미(조지아)
캅카스 산 정상에서 만난 고난의 교회 – 카즈베기(조지아)
도시 공원 산책의 즐거움 – 바르샤바(폴란드)
친절하고 따뜻한 기운이 충만 – 소피아(불가리아)
좋은 기를 받으러 톈산에 오르다 – 알마티(카자흐스탄)
장기 독재가 만든 청결한 도시 – 민스크(벨라루스)
동유럽 와이너리 탐방 – 키시너우(몰도바)
영화 <전함 포템킨>의 계단 – 오데사(우크라이나)

에필로그
유럽 변방의 동쪽 끝 – 블라디보스톡(러시아)

박종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전 주러시아 공사)
: 김병호 기자는 2000년대 중반 모스크바 특파원 시절에 처음 알았는데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좋은 기사를 많이 써왔다. 그가 몇 년전 러시아,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동유럽·발칸 국가들을 찾아가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현지 정치경제 사정을 기술한 『유럽변방으로 가는 길』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국내에서 해당 지역을 다룬 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김 기자가 이번에 쓴 책은 소프트한 여행기 형식으로 이 곳을 알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사실상 막혀있는 가운데 이 책이 답답함을 풀어줄 청량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

최근작 :<[큰글자책] 슬픈 우크라이나>,<슬픈 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에 언제쯤 가도 될까요?>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