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 ‘주장’보다 ‘대중적 서술’로 주목받은 ‘논쟁적’ 도서. 올해 초 독일에서 출간되었으며,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동시에 영어판으로 번역되어 아마존 미국, 영국 등에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코로나와 관련된 교양대중서 중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책에 속한다. 그리고 가장 많은 리뷰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만큼 세계인의 관심을 지배하는 주제는 없다. 코로나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는 정부, 사회 그리고 심지어 지인과 가족들 사이에서도 깊은 분열과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및 팬데믹에 대한 모순된 의견,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제조설 등의 비과학적 논문, 또한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요지경. 과연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가짜 정보인가?
감염병, 면역학 등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공저자들은 이러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주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해준다. 록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급진적 보호 조치에 대한 정당화 여부와 코로나가 사회, 경제, 공중보건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을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해 명쾌한 답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이 코로나 소동에 대해 “뭔가 이상한데?”라고 아직도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관된 논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작 :<코로나 팬데믹>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미생물 및 감염의학·면역학 박사. 마인츠대학 석좌교수. 독일을 대표하는 의학자로, 22년에 걸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마인츠대학 병리미생물 및 위생학 연구소 주임교수로서 면역학, 박테리아학, 바이러스학, 기생충학 분야에서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작 :<코로나 팬데믹>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세포생물학 박사. 킬 의과대학 교수. 생화학, 감염증, 세포생물학 분야에 종사하면서 6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적 전문지에 발표했으며, 여러 차례 국제적인 의학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큰글자도서] 괴물 부모의 탄생> ,<선생님을 위한 애도 수업> ,<무기력의 비밀> … 총 61종 (모두보기) 소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 교수.
‘성장학교 별’ 교장, 사단법인 ‘별의친구들’ 상임이사.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사랑으로 다가서는 전문가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님 사이에서 청소년기를 통역하는 ‘사춘기 통역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공중 보건의로 소년 교도소에 근무하면서 ‘문제 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절감하고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던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 경정신과’를 열면서 청소년들과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이듬해에는 사재를 털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치유형 대안 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학교 폭력, 느린 학습자, 자해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 왔다. 교사들에게도 관심이 많아 ‘프레네 교육학’을 중심으로 공교육 교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2018년 이후에는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을 창립하여 애착 이론을 중심 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다.
2011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등에서 센터장으로 활동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았다.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세바시」 등에 다수 출 연한 바 있으며, ‘별’ 학교 운영의 공로로 2021년 교보재단에서 주는 참사람 대상을, 느린 학습자, 경계선급 청년들의 인권을 확대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태평양-동천재단이 주는 태평양 공익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무기력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공부상처』, 『선생님, 오늘도 무사히!』 등이 있다.
진료, 교육, 강연 등 1인 10역을 소화하느라 깔끔한 의사 가운을 입는 날보다 덥수룩한 머리에 어깨에는 커다란 백팩을 멘 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이 더 많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의 환경까지 관심을 갖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되 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더봄
최근작 :<찐자의 저울> ,<하이힐을 신고 휠체어를 밀다> ,<컴팩트 임팩트 (COMPACT IMPACT)> 등 총 116종
대표분야 :사회과학 1위 (브랜드 지수 7,315점), 역사소설 1위 (브랜드 지수 7,897점), 세계의 문학 1위 (브랜드 지수 10,867점)
추천도서 :<전족> 송나라 이후 천 년을 이어온 중국의 악습 전족(纏足). 여성은 발이 작을수록 더 좋은 가문에 시집을 갈 수 있었고, 남성은 그러한 여성을 소유하는 것이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의미했다. 청나라 말기, 톈진의 부호이자 전족으로 유명한 동씨 가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삼촌금련(三寸金蓮)’의 망상에 사로잡힌 한 가족의 그로테스크한 이야기를 통해 10cm 발에 갇혀 사는 여성들의 아픔과 남성 중심의 왜곡된 중국 사회를 비판한다. 출간 이후 30년째 스테디셀러로, 중국과 미국·일본 등에서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 더봄 대표 -
코로나 시기 ‘주장’보다 ‘대중적 서술’로 주목받은 ‘논쟁적’ 도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
이 책은 올해 초 독일에서 출간되었으며, 독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동시에 영어판으로 번역되어 아마존 미국, 영국 등에서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현재 코로나와 관련된 교양대중서 중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부수를 기록하는 책에 속한다. 그리고 가장 많은 리뷰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사실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자들 스스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독자들의 정밀한 탐색을 위해 저자들이 제출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주기 바란다. 비판과 반대 의견은 언제든 환영이다. 과학적인 토론에서 증명해야 할 테제는 안티테제를 불러오고, 최종적으로는 합에 이르면서 잠재적 불일치를 해결하고 인류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모든 독자들이 우리의 관점을 공유하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심각한 곤경에 처한 세계의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깊이 있는 논의를 공개적으로 촉발하고자 한다.”
결국 저자들의 목표대로 논쟁을 촉발하는 데 성공한 책이다. 그러한 이유로 한국에도 번역 제안이 들어왔고, 어렵사리 출간이 이루어졌다. 이 책 출간을 계기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건설적인 방면으로 논쟁이 촉발되어 우리의 부족한 면을 돌이켜보고 개선할 수 있게 된다면 저자들의 목표는 이루어지는 셈이다.
똑바로 마주하지 않으면, 결코 진실을 알 수 없다!
코로나는 과연 킬러 바이러스인가? PCR 검사 양성자는 감염자인가? 백신 vs 자연면역? 유해무익한 록다운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어린이들의 미래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만큼 세계인의 관심을 지배하는 주제는 없다. 코로나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는 정부, 사회 그리고 심지어 지인과 가족들 사이에서도 깊은 분열과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및 팬데믹에 대한 모순된 의견,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제조설 등의 비과학적 논문, 또한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요지경……. 과연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가짜 정보인가?
감염병, 면역학 등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공저자들은 이러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주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해준다. 록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급진적 보호 조치에 대한 정당화 여부와 코로나가 사회, 경제, 공중보건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을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해 명쾌한 답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이 코로나 소동에 대해 “뭔가 이상한데?”라고 아직도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관된 논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이 그토록 기다리던, 그야말로 시의적절한 책이다.
가진 자들은 감염을 걱정하고, 없는 자들은 생계를 걱정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사회를 휩쓸면서 우리를 발가벗겨 놓은 사회적 신체 중 하나는 ‘평등’이라는 부위이다. 우리 사회는 확실히 여러 면에서 불평등한 사회임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재난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다. 재난에 따라 취약해지는 계층이 있고, 어떤 재난이 와도 취약해지지 않는 계층이 있다.”
그렇다. 재난은 사회로부터 가장 먼저 비정규, 비숙련 청년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다음으로 카페를 비롯한 소규모 식당업, 노래방, 피시방 등의 업종 및 여행업을 처형했고, 그 다음으로 작은 중소 산업들이 처형대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문을 닫는다는 지인들의 이야기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공동체,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라는 동맹이 없는 기관들은 모두 코로나라는 홍수 속에 유실되었다. 오직 유동자금과 지급 및 보증 능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과 이들과 결탁한 관료들만 살아남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삶과 사회는 어떠해야 하는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면역을 리셋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사회도 리셋하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조치와 함께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 조치에 대한 두려움과 원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감염수치와 끼니의 수치를 조율하면서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게 하는 균형감이 없으면 사회는 공포의 통치로 나아가게 된다. 감염이 0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는 사이 수많은 서민들이 굶주림으로 사라진다는 것을 모르는 감염전문가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허울뿐인 전문가들이다. 우리 조상들의 옛말처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셈이다.
사회적 재난을 맞아 사회적 합의에 의한 제한조치가 성공하려면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사회적 지원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동시에 기본소득제도를 포함한 사회적 분배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어야만 한다. 국가가 방역을 위해 특정한 경제활동의 중단을 명령했다면 그만큼의 보상을 각오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해고 방지와 중소 상공업의 보호는 필수적이다. 약자가 보호되지 않으면 사회는 무너진다. 가난한 다수를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는 사회로서의 의미를 잃는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은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향하고 있는가
11월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또다시 대유행이 시작되었다. 소위 제2의 파도가 시작된 것이다.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다시 한 번 봉쇄 조치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8월 이후 증가한 유행을 완전히 잠재우지 못하고 재차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하고 있고, 지역별로 이미 강화한 곳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대응이 10개월에 이르고 있는데 뭔가 정교하지 못한 면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방역이나 코로나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헌신만을 강요받고 있다. 방역 당국이나 검역 관계자,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 담당자가 그렇고 지역 의료원의 의료진들이 그렇다.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도 마찬가지다. 병사들이 전투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데 후방 예비군이 없어 교대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코로나 상황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또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