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가드닝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고, 수백여 종의 식물을 키워온 경험과 노하우를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담았다. 식물 유튜브 <그린썸>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이 식물을 키울 때 갖는 궁금증을 모아 답변을 실었다. 식물과도 밀고 당기는 썸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초보 가드너들이 이 책을 읽고 식물들과 썸타며 행복을 느끼길 기대한다.
저자는 초보 가드너들이 흔히 하는 실수에서부터 햇빛, 물, 온도, 습도, 통풍, 분갈이, 흙, 병충해, 비료, 가지치기 등 실내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 식물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한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안내한다. 수백여 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면서 얻은 저자의 노하우를 따라가다보면 가드닝이 한결 쉬워질 것이다.
<그린썸>채널 유튜버이면서 15년 차 초등 교사이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 인생의 고비에서 식물에게 큰 위로를 받은 후 식물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다년간 아파트 베란다에서 수백여 종의 식물들을 세세하게 살피며 가꾸고 있다. 인근 도서관들을 다니며 식물 관련 책을 다 읽고,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서 농학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식물의 위로와 유익을 경험하고, 식물들과 함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