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제랄딘 알리뷰는 아이들과 직접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순간들을 포착해 헝겊과 바느질로 이미지를 만들었다.
역자는 교육현장에서 얻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그대로 시적 번역과 감동을 그대로 전해준다.
눈을 감고 새로운 용기도 얻고 한 뼘씩 커 나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아이들, 어른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이다.
최근작 :<좋은 순간에...> ,<눈을 감으면> … 총 15종 (모두보기) 소개 :1978년 프랑스 남부 알프스의 작은 마을 에쉬롤(Éhirolles)에서 출생.
어릴 때부터 종이와 헝겊으로 만들기를 좋아하고, 만화 그리기도 좋아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그의 ‘아르 데코’(HEAR)에서 그림 공부를 마친 후에는 어린이 책에 삽화나 애니메이션 작업을 했고, 최근에는 도자기나 헝겊을 이용한 그림 작업에 빠져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상상력과 위안을 주는 ‘눈을 감으면’(브와포레, 2017)으로 한국 독자에게 소개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네 발로 성장하던 어린 시절, 동물 친구들과 함께 성장. 흙과 바람 향기를 좋아하며, 비 내음을 잘 맡아 우산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버릇이 있습니다. 산책을 매우 좋아하고,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 걸린 강아지와 걸으며 회복을 돕기도 합니다.
서울의 한 마을에서 아이들의 성장상담, 고장 난 물건 고치기, 운동 중 다친 몸 재활 등 ‘가지가지 연구’,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 사랑방’ 활동 교사로 프레네(Freinet)교육을 함께 실천하며 교육철학 및 생활교육 나눔과 아동도서 번역 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일상의 다양한 호기심거리, 때로는 걱정거리도...
‘눈을 감으면’ 나눌 수 있는 더 큰 추억이, 행복감이, 더 큰 용기와 지혜가 된다!>>
프랑스 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종이상자와 나무로 아이들을 위한 임시 활동 공간을 만들어 이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과 그림 작업 등을 하며 정성스레 손바느질 그림으로 책을 꾸미고, 여기에 만났던 아이들 이름으로 작가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소박하지만 따뜻한 상상력을 덤으로 주는 그림 시집. 삶의 강렬한 기억의 어린 시절 소소한 순간을 아름다운 자수로 그려냈다.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 시집’,
‘눈을 감으면’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놀라운 아이들!
눈을 감으면 일상의 많은 자극과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스스로 힘을 낼 수 있고, 보다 더 기쁘고, 조금 더 안정감을, 잊었던 행복감을... <<일상의 다양한 호기심거리, 때로는 걱정거리도...
‘눈을 감으면’ 나눌 수 있는 더 큰 추억이, 행복감이, 더 큰 용기와 지혜가 된다!>>
프랑스 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종이상자와 나무로 아이들을 위한 임시 활동 공간을 만들어 이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과 그림 작업 등을 하며 정성스레 손바느질 그림으로 책을 꾸미고, 여기에 만났던 아이들 이름으로 작가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소박하지만 따뜻한 상상력을 덤으로 주는 그림 시집. 삶의 강렬한 기억의 어린 시절 소소한 순간을 아름다운 자수로 그려냈다.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 시집’,
‘눈을 감으면’ 어려운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놀라운 아이들!
눈을 감으면 일상의 많은 자극과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며, 스스로 힘을 낼 수 있고, 보다 더 기쁘고, 조금 더 안정감을, 잊었던 행복감을, 알지 못했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시선과 소중한 경험, 성장과 꿈의 순간을 기억하며 나눈 그림책입니다.
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모두 자신의 눈을 감을 때 같은 이유는 아닙니다. ‘눈을 감으면’ 좋은 기분, 행복한 마음, 용기도 생겨 다양한 음식도 잘 먹는, 어려운 길도 잘 찾고, 한 겨울 추위도 이겨낼 수 있고, 자연의 향기도 잘 맡으며 일상의 행복에 감사할 수 있는... 스스로 나는 참 '괜찮아', '대단해'라고 칭찬해줄 수 있는 멋진 친구들입니다.
‘상상의 눈으로 바라보며 생각 나누기!’
눈을 감으면 만나게 되는 고요함과 평화. 천천히 상상하고 온전히 생각해보기!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각종 전자기기와 매체들...우리가 사는 지금, 물질적 풍요와 함께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시각적 정보와 순간적인 자극의 쾌감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때때로 충격적이고, 폭력적이기까지 합니다. 엄마, 아빠에게 때를 쓰기도 하고 서로 보고 싶은 화려한 영상을 향해 다툼을 하는 요즘 아이들. 식탁에서 아이들의 편식만이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이미 많은 학자들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아동기 과도한 시각 자극은 외려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안정감과 생각하는 힘을 약화시킨다고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아동기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균형적인 감각통합과 안정감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과도한 시각적 자극을 손으로 만들어낸 따듯한 아날로그 그림으로 대체하고, 책 속의 주인공처럼 눈을 감고 상상력과 청각자극을 극대화하는 이야기 나눔을 통해, 자연스러운 성장을 위한 감각통합 연습과 안정감을 향상시키며, 성장기 아동들이 생각할 수 있는 힘과 함께 긍정적 ‘자기이해’ 경험을 높여줍니다. 또한 작가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실제 생활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마치 친구의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를 나누는 멋진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평온한 ‘읽기 와 듣기 작업’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을, 성장과 발달을 돕는 그림책!
절제된 서술과 함축적이면서도 리듬감 있는 시적 표현 이야기 전개. 그리고 삽화 속 단순하고 간결하며 투박해 보이기까지 하나, 외려 손으로 만든 그림이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상상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구성을 돋보이게 합니다. 다소 어려운 시적 표현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궁금증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이야기 나눔과 자연스러운 언어습득도 이루어집니다.
책 속의 이미지들은 연필, 붓, 직물, 재봉틀 등의 소재와 도구로 작업하여 독창적인 그림으로 완성하였습니다. 평면에 표현되어 있음에도 천을 소재로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그림을 구성하여 손에 닿으면 마치 까칠까칠 질감마저 느껴지는 듯 하며, 아이들의 촉감마저도 자극합니다. 다소 이국적인 등장인물들의 모습 또한 색다른 경험을 선물합니다. 함축적 표현과 더불어 엄마, 아빠, 선생님, 함께 읽는 다양한 해설에 따라 아이들의 생각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나누는 평온한 듣기는 자기표현을 위한 말하기의 준비가 되며, 각기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해석을 다시 나눌 수 있는 풍부한 에피소드는 아동들의 긍정적인 생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생각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상황극, 역할 나누기 놀이 등 ‘나’의 경험을 나누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읽고, 듣고, 의미나누기 작업을 통해 문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의 근육’도 튼실하게 합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숨바꼭질과 따뜻한 편지읽기를 좋아하는 주인공처럼 새로운 이해를 찾아내고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엄마 + 아빠 & 선생님+ 친구들 = 다 함께 ‘눈을 감으면?’
물론 지금의 ‘어른’들 또한 지나온 ‘시간’ 속에 어린 ‘나’를 기억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누면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보다 좋을 순 없겠지요? ‘눈을 감으면’ 참으로 신나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주세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막 세상과 더 많은 소통을 시작하는 아동에게 따듯한, 책 속 그림처럼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따스하게 수놓은 ‘지혜’와 ‘안정감’을 소중한 ‘기억’과 ‘배움’으로 나누어줄 수 있는 책! 소중한 성장기 아동과 가족, 선생님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자, 눈을 감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지금. 책을 나눈 후에 아이들은 더 크게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디어 소개]
☞ 머니투데이 2017년 3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겨레 2017년 3월 9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국경제 2017년 3월 9일자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