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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신경과학의 창시자 마이클 가자니가는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하고 과장된 논의를 ‘과학적으로’ 비판한다. 좌뇌와 우뇌가 서로 마주보고 협력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그는 뇌도, 인간도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고 말한다. 인간은 ‘뇌’라는 중앙통제장치가 조종하는 기계가 아니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복합적인 상호 작용을 거치면서 발전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마이클 가자니가의 삶을 통해 엿보는 20세기 뇌과학의 역사는 동료 과학자들과 정치인들, 분리뇌 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과의 왁자지껄한 갈등 및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과정’이었다. 그가 보여준 ‘과학적 삶’이란 알파고가 만들어낸 디지털 기술의 매끄러운 성과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가 빚어낸 울퉁불퉁한 우여곡절이자 생기 넘치는 ‘인간의 얼굴’ 그 자체였다.

목차 소개
추천의 글 - 삶이 곧 인지신경과학의 역사인 과학자를 소개하며 - 정재승
들어가기에 앞서 - ‘과학의 인간적인 얼굴’을 보여준 과학자를 소개하며 - 스티븐 핑커
들어가는 글 - ‘과학’은 단수가 아니다

Part1 인간에게 뇌란 무엇인가?
CHAPTER 01 과학으로 뛰어들다
로저 스페리와의 첫 만남 / 나의 뿌리, 나의 아버지 / 좌뇌와 우뇌를 분리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 분리뇌 연구에 뛰어들다 / 과학자에게도 ‘정치’가 필요하다 / 뇌 연구를 함께했던 동료들
CHAPTER 02 분리된 정신을 발견하다
대담한 의사와 적극적인 환자 / 지금의 과학에서 그때를 돌아보다 / 분리뇌 연구의 시초 / 매력적인 스페리 박사 / 두 선배의 라이벌 의식 / 분리뇌 환자의 시각과 촉각 / 영상으로 소개하다: 좌뇌·우뇌 구분의 시작 / 뇌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변화하다 / 오해를 받다
CHAPTER 03 뇌가 보내는 신호를 찾다
뇌의 단서는 어디에나 있다 /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양쪽 뇌의 협력 / 우뇌의 기능에 대한 새로운 사례 / 둥지를 떠나 뇌량의 기능을 밝히다 / 나만의 연구실을 찾아서 / 프리맥의 기발한 질문 / 스티브 알렌과의 피크닉 / 생애 첫 학제 간 포럼을 기획하다

Part2 인간 정신은 분리되어 있는가?
CHAPTER 04 뇌의 모듈 작용을 탐구하다
뉴욕으로 건너가다 / 페스팅어와 인지부조화 이론 / 동기부여와 관련한 실험 / 신경학 병동으로 발을 내딛다 / ‘두 개의 정신’에 도전장을 내밀다 / 저널리즘 소동을 일으키다 / 트레일러 실험실에서 다시 움직이다 / 뭔가 대단한 시작일 거라 착각하다 / 새로운 환자, 새로운 발견, 새로운 통찰 / 우뇌, 말하는 법을 배우다
CHAPTER 05 기술의 발전으로 뇌에 한걸음 더 다가가다
환자에게 배우고 무의식에 접근하다 / 제프리와 ‘친구’가 되다 / 밴을 구입해 여행하다 / 잠든 토끼에서 진짜 사람으로 /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을까? / 조지 밀러와 인지신경과학의 탄생 / 인지와 신경의 만남을 추진하다 / 주의 작용 연구를 심화시키다 / 뇌 영상 기술이 뇌 분리 수술을 확인해주다 / 책을 쓴다는 것, 산에 오른다는 것 / 다시 나아가다
CHAPTER 06 분리뇌의 특징이 더 선명해지다
다트머스대학교로 옮겨오다 / 뇌, 진화와 만나다 / 과학전문잡지를 출간하다 / 양쪽 뇌는 정보를 교환하는가, 협동하는가? / 주의 체계 파헤치기 / 더욱 선명해진 분리뇌의 특징 / 뇌문과 스위스 연결고리 / 일부만 분리된 뇌, 반만 분리된 정신 / 좌뇌만이 명령에 미소 짓는다 / 데이비스 캠퍼스의 유혹

정재승 (물리학자,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자)
: 그의 삶이 곧 인류가 인간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 탐구한 역사다.
스티븐 핑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Rationality』(Viking, 2021)의 저자)
: 이 위대한 과학자의 삶을 통해 ‘인간의 얼굴’을 가진 과학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코난 오브라이언 (토크쇼 〈코난〉의 진행자)
: 우리 정신을 구성하는 양쪽 뇌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놓고 괴짜 신경과학자들이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준다.
에릭 캐플란 (《빅뱅이론》 공동제작자 및 작가)
: 과학, 역사, 인간의 뇌, 그리고 ‘인간의 마음’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대니얼 J. 레비틴 (몬트리올 맥길 대학 심리학과 교수, 《뇌의 왈츠》의 저자)
: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한 위대한 과학자의 삶을 흥미진진한 모험담처럼 세련되게 풀었다.
에밀리오 비지 (메사추세츠공과대학 교수)
: 가자니가는 인지신경과학 분야를 혼자 힘으로 세운 과정을 회고함으로써 우리들에게 그의 평생이 담긴 연구 성과와 그 연구에 담긴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전한다.
톰 울프 (저널리스트. 《허영의 불꽃》 저자)
: 인간의 뇌에서 여전히 갈피가 잡히지 않는 미지의 땅, 분리뇌 분야에서 희귀하지만 중요한 연구 성과를 이룩한 천재의 이야기.
앨런 알다 (배우이자 작가. Future of Life Institute 자문위원)
: 두 개의 머리는 분명 하나보다 낫고, 우리는 하나의 두개골 안에 둘 모두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6년 6월 25일자 '책의 향기/150자 서평'

최근작 :<뇌는 윤리적인가>,<심리학 프리즘>,<뇌, 인간의 지도> … 총 1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7종 (모두보기)
소개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클래스101에서 기술번역을, LPT번역아카데미에서 번역 전반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독하게 인간적인 하루들》, 《당신이 최고의 교사입니다》, 《거짓말의 심리학》, 《왜 인간인가》 등이 있다.

추수밭(청림출판)   
최근작 :<삶이라는 지옥을 건너는 70가지 방법>,<세상의 모든 과학>,<철학자와 늑대>등 총 106종
대표분야 :심리학/정신분석학 19위 (브랜드 지수 56,25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