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든, 학교생활을 하든, 혹은 지인을 만나든 항상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동안 그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생각해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왜 스미스 여사는 내 신경을 긁을까?』는 우리에게 완전히 뒤통수를 치는 해답을 준다.
저자인 애니 페이슨 콜 여사는 몸과 신경의 구조를 파악하여 아주 냉철한 이유를 제시한다. 사실 저자는 약 100여 년 전에 이 책을 썼는데도, 그 당시 사람들이 긴장하는 습관을 예로 들어놓은 것이 우리의 현재 일상을 보는 것 같아 몹시도 놀랍다! 현대인들이나 그때나 사람은 항상 똑같은 심리 상태로 긴장하는 셈이다.
우리가 긴장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는 이유가 바로 자기 자신이 상대방의 ‘다른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저항감을 내려놓는다면 우리의 신경은 평안을 되찾을 것이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문장
사람들은 긴장하는 습관을 만든다. 이러한 습관이 오랜 시간 이어지면 신경계는 균형을 잃어 신경쇠약 증세가 생기거나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최근작 :<왜 스미스 여사는 내 신경을 긁을까?> ,<휴식의 철학> … 총 203종 (모두보기) 소개 :1853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인체 구조와 표현, 예술과 영성 등을 통합적으로 탐구하고 가르쳤던 델사르트(Delsarte)의 영향을 받았고, 이완훈련, 신사고 심리학, 자기 최면 기법 등을 배웠으며 1882년부터 1914년까지 라셀 여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890년부터는 신경훈련(Nerve training)이라는 강좌를 열어 정신집중과 긴장 이완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쳤는데 이후 30년 넘게 강좌가 유지되었고, 대학 총장과 학생, 학부모, 전문가들이 애니 페이슨 콜의 강의를 지지했다고 한다.
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주제로 하는 책을 썼는데,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애니 페이슨 콜의 책은 미국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왜 스미스 여사는 내 신경을 긁을까?(Nerves and Common Sense)』, 『휴식의 철학(Power through Repose)』, 『As a matter of course』, 『The Freedom of Life』, 『Man of the World』, 『Everyday Living』, 『How to live quietly』 등이 있다.
최근작 :<의료용 대마초, 왜 합법화해야 하는가?>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차를 즐겨 마시고, 태극권 같은 무술을 배우길 좋아하며,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 관심이 많은 번역가. 해외의 지적·영적 자산을 국내로 들여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번역을 시작했다. 우울이나 불안을 줄이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호흡 재교육법인 부테이코 메소드를 알게 되어 지도자 과정을 밟았다. 지금도 여전히 다양한 호흡의 원리와 방법을 탐구 중이다. 『배우는 법을 배우기』, 『장인의 공부』 등을 옮겼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자유’를 되찾기 위하여
만병의 근원은 ‘긴장’이라고 한다.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매일 매 순간 얼마나 긴장하고 살까? 초조하게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 것, 무언가 급하게 서둘러서 하는 것,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 너무 못마땅해서 바짝 신경이 서 있는 것. 알고 보면, 모두가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 일들이다.
이렇게 긴장은 우리를 더 가둬둘 뿐이지,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 않는다. 인체 구조와 이완훈련 등에 관심이 많았던 애니 페이슨 콜 여사는 미국의 라셀 여자대학교에서 신경훈련(Nerve training)이라는 강좌를 열어 정신집중과 긴장 이완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30년 이상 가르쳤다. 또 콜 여사는 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주제로 하는 책을 썼는데,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가 애니 페이슨 콜의 책은 미국의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소소한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는 애니 페이슨 콜 여사의 가르침이 정말 꼭 필요하다. 쓸데없이 자꾸 긴장하는 습관을 버리기만 해도, 우리의 몸과 마음은 훨씬 더 건강해질 것이다. 『왜 스미스 여사는 내 신경을 긁을까?』는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일침을 가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방식은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재밌기까지 하다. 애니 페이슨 콜 여사가 예로 드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지금도 일상에서 자주 부딪히는 사례들이라, 너무나 피부에 와닿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애니 페이슨 콜 여사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한다면 우리 신경은 밤새 그리고 낮 동안 꽤 ‘안녕’하실 테다.
◎ 옆자리의 ‘그 여자’가 늘 당신의 신경을 긁는 이유
직장생활을 하든, 학교생활을 하든, 혹은 지인을 만나든 항상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그동안 그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다고 생각해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왜 스미스 여사는 내 신경을 긁을까?』는 우리에게 완전히 뒤통수를 치는 해답을 준다.
이 책의 저자인 애니 페이슨 콜 여사는 몸과 신경의 구조를 파악하여 아주 냉철한 이유를 제시한다. 사실 저자는 약 100여 년 전에 이 책을 썼는데도, 그 당시 사람들이 긴장하는 습관을 예로 들어놓은 것이 우리의 현재 일상을 보는 것 같아 몹시도 놀랍다! 현대인들이나 그때나 사람은 항상 똑같은 심리 상태로 긴장하는 셈이다.
이 책은 우리가 긴장하고, 신경이 곤두서 있는 이유가 바로 자기 자신이 상대방의 ‘다른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저항감을 내려놓는다면 우리의 신경은 평안을 되찾을 것이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가 깨알같이 말해주는 실제 사례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낯이 화끈거릴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그게 100여 년 전 저자의 주변인들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자화상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당신은 옆자리의 모모 씨 때문에 짜증이 나는가? 아니면 직장 내 누군가가 자꾸 신경을 긁어대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당장 펴서 읽어 보라. 당신이 몰랐던 내면의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질 테니까. 그리고 애니 페이슨 콜 여사의 말에 백 번, 천 번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또 자기가 긴장하고, 신경이 바짝 서는 이유를 알고 나면 새로운 삶으로 당장 바꾸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지금이 언제든, 시작하라! 그럼 당신의 인생이 새롭게 변화될 것이다. 그러나 행동하기에 앞서, 애니 페이슨 콜 여사가 마련해주는 정신적 이완의 프로그램으로 내면을 완전히 변화시켜라. 그래야만 몸이 따라줄 것이다. 몸은 정신이 온전히 어떤 사실을 받아들여야 비로소 제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중요한 지점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어떻게 하면 더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100년 전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책에 나오는 당시 인물들의 삶은 현재 우리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과로와 야근으로 지치고 피곤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계를 위해 일하며 지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과거나 지금이나 우리는 “이 피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애니 페이슨 콜은 올바른 휴식과 이완을 위한 몇 가지 연습을 제시한다. 그중에는 마치 직장에 출근하는 것을 휴가를 보내는 것처럼 가장하는 방법도 있고, 피곤하더라도 바로 침대에 눕지 않고 주의를 전환한 뒤에 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러주는 내용도 담겨있다.
“주의를 완전히 다른 곳으로 전환하는 게 뇌가 회복할 기회를 주는 셈이다. 신선한 공기가 몸의 상태를 회복시켰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혈액순환을 촉진했다. 일이 끝나고 곧장 잠에 빠져들었다면 피로를 푸는 데 며칠은 걸렸을 거다.”
“엄마, 더 견딜 수 없어요. 더는 못해요. 숨 좀 돌리게 긴 휴가라도 다녀오지 않으면 신경쇠약에 걸릴 것만 같아요.” “왜, 오늘부터 휴가를 쓰지 그러니?” …… 엄마는 ‘가장하기’ 방법을 아주 생생하게 설명했다. 어머니가 제시한 방법이란, 휴가가 이미 시작되었으며 즐거운 기분으로 학교에 가는 연기를 하라는 것이었다.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어서, 삶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애니 페이슨 콜 여사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위대한 삶의 교육자로서 우리 곁에 함께한다. 학교나 가정이나, 사회에서도 배우지 못한 삶의 진정한 원리를 애니 페이슨 콜 여사에게 배우길 바란다. 그럼 우리의 인생은 리셋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