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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반드시 가야 할까? 영어와 수학이 중요할까, 문해력이 중요할까? 지금 있는 직업이 10년 뒤에도 각광받을까? 대한민국 모든 부모는 지금 비상이다. 십수 년간 열심히 공부시켜 명문대에 진학하고 잘나가는 대기업에 입사해 연봉을 받는 것이 더 이상 성공한 삶이 아닌 시대가 된 지 오래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가야 할 길을 잃었다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교육 트렌드에 시선을 돌려보자.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등 교육 선진국으로 불리는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 맞추어 교육법을 준비해 왔다. 특히 미국 정부는 이 교육법에 150조를 투자했는데, 그것이 바로 ‘사회정서학습(SEL)’이다.

미국 초등학교에서 수많은 영재를 지도해 왔던 마음 교육 전문가 김소연 저자는 “아이가 부모의 꿈을 대신 이뤄주는 것이 아닌 험난한 상황에서 굴하지 않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찾아주어야 하는 것”이 앞으로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고 조언한다. 내 아이가 정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높은 정서 역량을 가진 아이만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어떠한 좌절과 실패에서도 ‘결국 해내는’ 아이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학업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정서 조절 능력이 높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좋은 정신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예기치 못한 문제와 갈등에 직면하더라도 끈기 있게 해나갈 힘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과 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운 역량은 바로, 소통과 협동 능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창의력이라고 주장하며 감정 지능을 높여야 함을 권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지식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협업하는 능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쓸 ‘무기’인 것이다. 교육학, 심리학, 뇌과학 등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어떻게 아이가 학교와 가정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새로운 육아 바이블이 될 이 책에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전할 행복의 실마리를 얻을 것이다.

신종호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 건강한 정서를 가진 아이가 공부와 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현재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경쟁과 사회 비교로 인해 생활의 무력감을 호소하고 있다. 공부와 생활의 자기 주체성을 점차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학자들은 어린 시절 긍정적 정서 경험의 상실은 건강한 자기개념, 주도성, 그리고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한다.
마음 교육 전문가로서 저자는 ‘정서 지능의 힘’에 어느 때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학교와 가정에서 정서 지능의 힘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정서’, ‘감정’, ‘관계’ 교육에 대한 이 책의 이야기들은 저자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정서 지능에 대한 이해를 넘어 실천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아이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원하는 부모님들에게 정서 지능에 대해 ‘왜’ ‘무엇을’ ‘어떻게’에 답하는 책이다!

최근작 :<결국 해내는 아이는 정서 지능이 다릅니다>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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