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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감성 에세이. 작가 최병일은 여행지에서 보고 느꼈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여행을 통해 묵직한 삶의 성찰을 이끌어 내는 고수들도 있지만 그는 여행에서 느꼈던 울림을 이 책에서 간결하고 솔직하게 나누고 있다.

작가는 여행을 '끌림과 스밈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여행지의 풍경에 끌리고, 사람에게 끌린다. 저자는 끌림의 순간들을 그만의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놓았다. 다만 그는 그의 삶이 성숙하지 못하여 온전하게 스미는 방법을 알지 못했음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여행 짐을 꾸린다. 때로는 고독하고 한편으로 달콤하고, 상처 받고 또 아프더라도 떠나야 해답의 실마리라도 찾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첫문장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권태기가 싹틉니다. 내 친구는 자동차에 미쳐서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차를 사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좋았기 때문입니다.

최근작 :<며칠, 다녀올게요>
소개 :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길 위의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감성과 인문학적 통찰을 조화시켜 글로 옮기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여행 전문 기자, HK여행작가아카데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