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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부터 현대의 인터넷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와 현장 과학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를 들려준다. 마사이마라에서는 하이에나의 지능 지수를 측정하는 연구자를, 중국에서는 판다 포르노 밀매자를, 그리고 나무늘보의 엉덩이 속도계를 만들어낸 영국인 발명가와 세계 최초로 침팬지 언어 사전을 편집한 스코틀랜드 작가도 만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종 문헌과 사료를 꼼꼼히 찾아 직접 인용하고 근거를 설명한 덕분에 동물학 저서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문체를 구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프로이트의 첫 연구 논문이 뱀장어 생식기관에 대한 것이었으며, 인간의 수명을 140세로 연장하기 위해 ‘원숭이 분비샘’을 사람의 고환에 직접 꿰매는 회춘 요법 시술에 프로이트도 직접 신청한 일, 콜롬비아의 한 오지가 하마들의 천국으로 변하게 된 이유(여기에는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등장한다),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관계 등 유명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들어가는 말
1. 뱀장어
2. 비버
3. 나무늘보
4. 하이에나
5. 독수리
6. 박쥐
7. 개구리
8. 황새
9. 하마
10. 말코손바닥사슴
11. 판다
12. 펭귄
13. 침팬지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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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아리스토텔레스는 뱀장어 때문에 꽤나 골치를 썩였다.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석좌교수, 《만들어진 신》과 《이기적 유전자》 저자)
: “루시 쿡의 현대적인 동물우화집은 옥스퍼드 동물학자가 썼다고 해도 될 만큼 해박하다. 게다가 터무니없이 재밌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빠른 속도, 경쾌한 필치에도 그녀의 연구는 경이로운 높이의 가치에 닿아 있다.”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저자)
: “한없이 재미있다.”
버슬 (미국 유명 온라인 매체)
: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 책은 우리가 야생동물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 “아름답게 쓰고, 꼼꼼하게 조사하고, 과학적이면서도 충격적인 에피소드가 함께하는 정말 훌륭한 책이다. 사실 논픽션 작품을 이렇게 즐겁게 읽어본 게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 “나무늘보협회 창시자인 저자는 잘못 알려진 많은 동물들의 프로파일을 모아 때로 시끌벅적하고 소설보다 재미있는, 놀라운 진실을 공개한다.”
: “깊이 있는 연구와 대담한 저술.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월트 디즈니까지 동물의 세계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실수, 신화의 역사”
시애틀 타임스
: “방대한 여행과 조사, 유쾌한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현대판 동물우화집”
사이언스 뉴스
: “궁극적으로 동물학의 역사는 우리가 연구한 동물들에 대해서만큼 우리 인간의 약점도 드러내게 마련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 두 가지 면에서 혜안을 가져다줄 것이다.”
: “동물사에 관한 지식과 눈이 휘둥그레지는 사실로 가득 찬… 거의 모든 페이지에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수시로 눈이 튀어나오고 때로는 머리카락이 쭈뼛해지지만, 결국은 인간 세상이 얼마나 괴상한가 하는 사실을 즐겁게 상기시켜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10월 6일자 '북카페'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4일자
 - 동아일보 2018년 10월 6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18년 10월 5일자 '책과 삶'
 - 문화일보 2018년 10월 5일자

최근작 :<암컷들>,<오해의 동물원> … 총 4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21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대학원과 미국 조지아대학교 식물학과에서 공부했어요. 어려운 과학책은 쉽게, 쉬운 과학책은 재미있게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파브르 식물기》 《팩토피아》 《암컷들》 《눈부신 심연》 《새들의 방식》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생명의 태피스트리》《10퍼센트 인간》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