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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브룩스는 B급 크리처 소설의 소재로 인식되던 좀비를 고품격 다큐멘터리 픽션의 형식을 빌려 A급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월드 워 Z'로 잘 알려진 그의 전작 《월드 워 Z》는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아마존에서는 무려 50주 동안이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동명의 영화까지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대표적인 좀비물 작가로 명성을 날린 맥스 브룩스가 좀비에 이어 눈을 돌린 소재는 바로 고전 괴물 ‘사스콰치’다.

맥스 브룩스는 전설의 야수인 사스콰치를 아주 세련되고 현대적인 공포물의 캐릭터로 변신시켰다.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고 공포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품을 액자식으로 구성하고 마치 보고서를 읽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끔 각종 증거와 전문가 인터뷰를 첨부하는 서술 방식을 도입했다. 더불어 일기 형식의 내부 이야기는 주인공이 느끼는 두려움과 좌절, 그리고 피가 난무한 처참한 현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게 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극한의 공포감을 맛볼 수 있게 한다.

《데볼루션》을 관통하는 주제는 ‘이중성’이다. 작가는 그리 크지 않은 집단 내에서, 심지어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조차 화합을 이루어 내지 못하면서,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대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도모하려는 어리석은 인간들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그리고 있다. 특히 그토록 이성적 사고를 강조하던 거주민들이 동물적 본성을 서슴없이 드러내고, 포식자인 사스콰치가 인간들보다 더욱 신중해지는 순간부터는 아주 묘한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될 것이다.

데볼루션

감사의 말

첫문장
'빅풋, 마을을 파괴하다'.

데이비드 세다리스 (유머작가, 에세이스트)
: 사회 풍자와 공포의 능수능란한 조합
: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될 것
: 너무 리얼해서 더욱 공포스러운
: 좀비물에 이은 맥스 브룩스의 또 하나의 성공작
파이낸셜 타임스 매거진
: 맥스 브룩스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생존 본능 호러 스토리
: 괴수 소설 마니아를 위한 필독서
: 스티븐 킹과 마이클 크라이튼 팬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할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자연과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치밀한 묘사
라이브러리 저널
: 독자의 심박수를 올리는 독창적인 이야기
워터스톤 리뷰
: 비교 불가한 소름 끼치는 전개
: 풍부한 캐릭터, 날카로운 사회적 논평,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서스펜스를 향한 맥스 브룩스의 시선
: 끔찍하고 훌륭한
: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탐구하는 무서운 소설
: 믿고 즐기는 긴장감과 짜릿함

최근작 :<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의 생존자>,<마인크래프트 : 좀비 섬의 비밀>,<데볼루션> … 총 13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살인 카드 게임》《암,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진실》《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돌팔이 의사》《다시 물어도, 예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