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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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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원작 <슬램덩크>는 1990~1996년 일본 슈에이사의 코믹스 잡지 「소년점프」에 연재된 농구 만화이다. 그 기간에 청소년기 혹은 청년기를 보낸 독자들은 대부분 <슬램덩크>에 대한 작은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어느덧 완결 20년을 맞은 슬램덩크를 추억하며 그 시절을 회상하며 써내려간 추억 에세이다.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신이 던진 주사위> 등 철학의 글월을 주로 써온 작가 민이언에게도 <슬램덩크>는 청춘의 흔적이고 추억의 이름이다. 약 4년 전 모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슬램덩크 인문학'을 토대 삼아 더 간결하고, 아련한 에세이 문체로 수정했다.

원화 사용이 저작권 문제에 발목이 잡혀 난항을 겪고 있을 때 15년차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 여는과 만나게 되었다. 그와 <슬램덩크>에는 더욱 특별한 사연이 있다. <슬램덩크>는 그가 붓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걷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슬램덩크>를 사랑하고 추억하는 두 명의 작가가 이 책을 완성했다.

프롤로그 : 세븐틴 어게인

#1. 정말 좋아합니다
사랑, 그것은 : 초속 5cm / 벚꽃길 / 결정적 순간 / 존재와 사건
꿈의 대화 : 나는 천사를 보았다 / 꿈, 너 스스로의 계시 / 찢어진 그물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왜 슬픈 예감은 /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돌아온 탕아 : 내가 바라는 나 / 반전의 반전 / 선망과 질투사이너의 이름, 친구 : 그때와 같을 순 없으리오 / 아름다운 서브

#2. 우리들은 강하다
라이벌 혹은 멘토 : 영혼의 자극제 / 영혼의 치료사 중요한 타자 : 불확실성의 에이스 / 운명의 라이벌, 신뢰의 멘토 / 센도 아키라왕자의 에이스 : 1인자의 카리스마 / 얼굴과 생각 / 먼저 걸어간 사람
시선의 변증법 : 미학의 완성은 얼굴 / 2인자의 시선 / 바람이 분다분열된 객체 : 과거와 현재의 조우 / 자뻑의 향연그들 각자의 스핀오프 :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다 / 너희들의 이야기그 후로 오랫동안 : 천재들의 합창 / 천재의 미래 / 신발가게 주인의 과거/보통의 존재

#3. 왼손은 거들 뿐
결핍의 힘 : Dear 송태섭 / 각자의 영점 / 천재는 없다불확정성의 미학 :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 / 강백호의 양손 자유투 / 무지 찬양너 자신이 되어라 : 가자미의 비유 / 형태이조 / 참된 소유개개인의 인문학 : 잘못된 멘토링 / 호랑이에서 부처로 왼손은 거들 뿐 : 유예된 천재 / 반전의 대미

#4. 나는 지금입니다
미화된 과거 : 포기를 모르는 남자 / 왕년들의 슬램덩크그가 쏘아올린 작은 공 : 그날의 이야기 / 조연이어도 괜찮아 / 최선을 산다에이스의 덕목 : 절망을 통해 절망을 넘어선다 / 불완전을 욕망하다 / 에이스 킬러의 변명천재의 품격 : 천재의 구현 / 천재로의 여정 / 천재의 자격 / 천재와 둔재영원회귀 : 고릴라의 꿈 / 나는 지금입니다잃어버린 시간으로의 슬램덩크 : 그런 시절이 있었다 / 아직 그곳에는

에필로그 : 다시 한번, 왼손은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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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이해되지 않는 삶은 없다>,<불운이 우리를 비껴가지 않는 이유>,<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것들로부터>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한문과 중국어를 전공했다.
그러나 니체와 프루스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슬램덩크』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보다 더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편집자.
최근작 :
소개 :2017년 5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의 반짝이는 눈을 보며 오랜만에 설렜던 일러스트레이터. 그렇게 시작한 이 프로젝트에서 동료들의 발목을 붙잡지 않을까 내심 마음고생 많았던 일러스트레이터. 그러나 함께했기에 또 하나의 영광의 한 시절을 장식할 수 있어서 기쁜 일러스트레이터. 네이버 그라폴리오에 〈길냥이가 있는 어반스케치〉를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