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서울중국어교사회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그동안 총 6회에 걸쳐 대만의 유명 대학에서 매년 여름 2주간 개최한 연수에 참여해 왔다. 이를 계기로 현직 중국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 지혜를 모아 대만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대만으로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생생한 대만의 역사와 문화이야기를 들려주는 《지금은 대만을 읽을 시간》을 엮었다.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 《지금은 베트남을 읽을 시간》에 이어 새로 나온 《지금은 대만을 읽을 시간》을 통해 같은 유교문화권, 그러나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대만은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이웃이고,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자상합니다. 그리고 치안이 가장 안전한 곳, 소확행을 누리는 사람들이 사는 곳, 열대 과일이 풍부한 곳, 한류의 발상지가 바로 대만이다.

이상기 ((사)아시아기자협회 초대회장, 前 한국기자협회 회장)
: 저는 대만에 딱 두 번밖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한 번은 2004년 5월 초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미디어시티 관련 세미나 참석차, 또 한 번은 2014년 4월 말 한국기자협회 역대 회장들과 관광차 다녀왔습니다. 그 이후 여전히 저는 대만에 대해 알려 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아는 게 너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나온 것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대만의 역사, 특히 현대사를 공부한다면, 이 조그만 나라가 미국과 절대강자를 자처하는 중국에 맞서 전혀 꿇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지금은 미국이나 일본, 중국, 유럽 등으로 유학을 떠나지만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대만으로 떠나는 학생이 주류를 이루었다는 사실, 잊힌 이야기지요.
대만은 또 사회주의 중국과 적대적이면서도 우호관계를 이어가는 점을 보면 우리의 모습과 비슷해 동병상련을 느끼기도 합니다. 자, 바로 이런 바탕에서 <지금은 대만을 읽을 시간>을 애독하며, 대만에 대해 공부해 보면 어떨까요?
이 책은 현장 선생님 열세 분이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집필했습니다. 높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 책 마지막 페이지를 다 읽으신 몇몇 독자께서는 대만행 비행기표를 예약하실 거라
고 저는 기대합니다.
저를 매혹시켰던 타이베이 고궁박물원의 옥배추에 앉은 메뚜기와 가오슝 해변에서 반짝이던 형형색색 돌멩이들에 대한 추억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임대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대만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은 나라다. 일본의 식민지를 겪었고, 2차 대전 이후에는 나라가 나뉘어 내전을 치렀으며, 독재를 거쳐 민주화를 이룩했다. 대만은 우리와 다른 점이 많은 나라다. 태평양에 둘러싸인 섬에는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딤섬, 고궁박물원, 주걸륜, 야구, 서점, 반도체의 나라. 대만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사회와 문화를 가꾸고 있다. 대만은 중국대륙에서 동남아로 이어지는 세로축과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동남아로 이어지는 가로축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다. 이런 지리적 특징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대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려준다. 미국과 중국이 힘겨루기를 하고, 반도체가 세계 경제를 좌우하고, 아시아 문화가 활발히 교류하게 될 21세기, 대만은 더욱 주목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은 대만을 읽을 시간”이다. 중등학교 선생님들의 생생하고 알기 쉬운 이야기는 대만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거나, 대만을 향해 한 걸음 더 들어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훌륭한 길잡이다.

최근작 :<지금은 대만을 읽을 시간>
소개 :김경은(서울방송고)
김민경(언북중)
배주희(금옥여고)
서형규(반포고)
서흥기(선덕중)
성보현(남서울중)
송하진(숙명여고)
유나랑(봉림중)
이수정(잠신중)
이영순(용화여고)
이유림(잠신고)
조성광(경인고)
한윤경(영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