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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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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쫌 아는 십대 7권. 시리즈 1권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의 개성 만점 두 주인공 백수 삼촌과 철부지 중학생 조카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이번에는 잘못된 법을 어겨도 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한 판 붙었다. 논쟁을 이어 가는 주제는 ‘시민불복종’. 18대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대한 추억으로부터 시작해,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시민의 불복종 사례를 되짚어 보며 부조리한 제도, 잘못된 법을 고쳐 나가려는 깨어 있는 시민의 용기에 주목한다.

혁명과 불복종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완전무결하지 않은 불복종의 부작용과 불복종이 감수해야 하는 후유증은 무엇인지 깨시민이 되기 위한 그들의 논쟁은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넌다. 사회 변화의 주역으로서 청소년이 해 왔던 불복종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한층 성숙해진 조카의 날카로움과 훨씬 더 유연해진 삼촌의 넉살이 맞붙은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첫문장
"오두가단 차발불가단(吾頭可斷 此髮不可斷), 내 목은 잘라도 머리털은 못 자른다."

이건웅 (‘우리도제주도’ 소속, 제주표선고등학교 재학생)
: 저는 청소년이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도 ‘시민’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또다시 깨달았습니다. “청소년도 시민이고, 사람입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 우리가 한번 바꿔 보고 살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던 이 말을 이 책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 또렷한 가르침을 주는 이 책을 많은 청소년이 접한다면 충분히 이 세상이 바뀌리라 믿습니다. 어른들 또한 함께 읽고 청소년들의 절실한 마음을 이해해 주리라 믿습니다.

최근작 :<문화과학 119호 - 2024.가을>,<우리가 몰랐던 정치 이야기>,<청(소)년 정치 참여 길라잡이> … 총 7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메타버스 쫌 아는 10대> … 총 86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상상하고 기획하고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고 읽고 쓰고 운동하면서 어제와는 다른 하루를 만들려고 합니다.
《탄소 중립이 뭐예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모두가 반대하고 외면해도 나는 찬성!》, 《한 권으로 끝내는 필수 한국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했습니다.

풀빛   
최근작 :<한 컷 쏙 한국사>,<한국인은 참지 않아>,<학교 안전을 부탁해>등 총 686종
대표분야 :그림책 1위 (브랜드 지수 222,479점), 전쟁/평화 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14,671점), 사회/역사/철학 6위 (브랜드 지수 144,107점)
추천도서 :<동백꽃, 울다>
매년 4월이 되면 제주는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듭니다. 반면 그 무렵 제주 사람들은 마음 한편이 빨갛게 아려 오지요. 여기, 제주 4·3 사건의 희생자인 왕할망 고길녕과 증손녀 지서현이 있습니다. 서현은 왕할망이 그린 그림을 매개로 1947년부터 1954년까지 제주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일들을 마주합니다. 제주 4·3 사건은 비단 제주 사람들만 알아야 할 역사가 아닙니다. 같은 뿌리를 지닌 ‘우리’라면 모두 알아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하지요. 이 책을 통해 과거를 바로 보고, 현재를 다시 보는 시선을 갖기 바랍니다. - 편집2팀 조유진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