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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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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작가 김애란이 소설가, 학생,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고백한 산문집을 출간하였다. 김애란은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과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 명랑한 상상력이 넘치는 생동감 있는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왔다.

'1부 나를 부른 이름'은 작가의 성장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 문학청년 시절, 성장기 환경에 대한 사연들로 가득하다. '2부 너와 부른 이름들'은 작가가 주변 인물들과 타인에 관해 쓴 글이다. 동료 문인들을 비롯하여 작가 자신의 주변에 대한 깊이 있는 눈길을 담아낸다. '3부 우릴 부른 이름들'은 문학 관련 글과 개인적인 경험담을 모았다. 작가가 지나쳐온 여행과 인생의 순간들에 대한 비망록이 돋보인다.

첫문장
지금까지 여러 장소에서 살았다. 그중 기억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데도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7월 5일자
 - 조선일보 2019년 7월 4일자
 - 중앙일보 2019년 7월 4일자
 - 한국일보 2019년 7월 9일자
 - 국민일보 2019년 7월 13일자 '책과 길'
 - 경향신문 2019년 7월 17일자
 - 문화일보 2019년 7월 17일자

수상 :2023년 최인호청년문화상, 2022년 오영수문학상, 2017년 동인문학상, 2016년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3년 이상문학상, 2013년 한무숙문학상, 201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0년 김유정문학상, 2009년 신동엽문학상, 2008년 이효석문학상, 2005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이중 하나는 거짓말>,<음악소설집 音樂小說集>,<소설의 첫 만남 1~10 세트 - 전10권> … 총 99종 (모두보기)
인터뷰 :두근두근, 이야기로 전하는 인사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인터 - 2011.07.19
소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달려라, 아비』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çu)’을 받았다.

김애란 (지은이)의 말
이전 원고를 오랜만에 다시 읽고, 고치고, 버리다
‘이름’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저를 스쳐간
사람의 이름, 풍경의 이름, 사건의 이름이요.

저는 여전히 어떤 이름들을 잘 모르고
삶을 자주 오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언가 호명하려다
끝내 잘못 부른 이름도 적지 않고요.

이 책에는 그런 저의 한 시절과 무능 그리고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게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다 드물게 만난 눈부신 순간도요.

그 이름과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여기 적습니다.
이미 그 이름이었거나
그 이름이 될 많은 분들에게
여기 미처 다 적지 못한 다른 이름에게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9년 초여름

열림원   
최근작 :<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불 꺼진 나의 집>,<니체의 위대한 자유>등 총 230종
대표분야 :한국시 6위 (브랜드 지수 206,923점), 에세이 15위 (브랜드 지수 429,708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9위 (브랜드 지수 183,10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