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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체스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가 전하는 인간과 대결한 인공지능의 역사와 그 미래에 관한 담대한 통찰. 가리 카스파로프는 체스 챔피언으로 활약하던 20년의 세월 동안, 새로운 세대의 체스기계가 등장할 때마다 대결을 벌이며 인공지능의 탄생과 진화를 목격했다. 그는 기계에게 패배한 ‘인공지능 세상의 존 헨리’가 되어 사라지는 대신, 이 강력한 문명사적 소용돌이를 기록하고 탐구하고자 했다.

카스파로프는 기계와의 대결이 가져온 생소함과 불안감, 그리고 좌절감을 그대로 남겨두는 대신 철저히 복기하는 길을 택했다. 그는 앨런 튜링의 체스 기계부터 알파고까지 인공지능 기술이 탄생하고 진화해온 과정을 되짚으며, 그 뒤에 가려진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고자 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의 열정과 분투를 복원해낸다. 기계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그의 발견은 서로 다른 두 존재의 능력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에 관한 더 큰 물음으로 나아간다.

정재승 (물리학자,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자)
: 세계 체스대회에서 10년간 맞수가 없었던 그랜드마스터, 그러나 ‘IBM 딥블루’에게 모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인공지능의 위협’을 가장 뼈저리게 절감한 최초의 인간, 그 후 오히려 적과 손잡고 ‘인공지능과 인간지성의 협업’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친 정치인,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한계와 인간지성의 가능성을 발견한 낙관주의자! 게리 카스파로프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국을 목격하고 제4차 산업혁명으로 더없이 혼란스러운 우리들에게 가장 내밀한 조언을 던진다. 인간지성의 미래는 인공지능과의 협업에 달려있다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 창의성은 오히려 극대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테크놀로지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을 발견한다.
: 카스파로프는 기계와의 경쟁을 염려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되며, 이제 인간과 기계의 능력을 결합할 수 있게 되었음에 기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인간의 지혜는 시작된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
: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의 분수령이 된 사건에 관한 철저한 기록이자 기술 진보의 역사에 관한 깊은 사색을 보여준다.
: 가로세로 여덟 칸의 체스판과는 달리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한한 공간이고, 수학이나 통계적 계산만으로는 이해될 수 없다. 기계 지능의 본질적인 경직성은 인간이 유연하고 직관적인 지능을 발휘할 틈새를 언제나 남겨놓는다. 카스파로프는 우리가 계속 목적을 이루기 위해 컴퓨터의 힘을 이용하는 것을 경계한다면,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일은 없겠지만 인간이 가장 위대한 성취를 맛볼 수도 없으리라고 경고한다.
월터 아이작슨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스 잡스》 저자)
: 우리 시대의 핵심 경제 문제, 즉 생각하는 기계의 세계에서 인간으로서 어떻게 분투해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하고 낙관적인 이 책은, 인간에게 주어진 고유한 영역이 무엇인가를 설명한다. 로봇기술의 등장 앞에서 초조해하며 손을 비비는 대신에, 우리는 모두 이 책을 읽고 미래를 껴안아야 한다.
앤드루 맥아피 (MIT 최고 연구과학자, 『Race Against the Machine』의 공동 저자)
: 이 책은 카스파로프를 그대로 빼닮았다. 매혹적이고, 날카로우며 도발적이다. 이 책에서 그는 존 헨리 이후 인간과 기계의 가장 유명한 대결이 벌어졌던 그날의 이야기를 마침내 들려준다.
: 《딥 씽킹》은 인공지능 세상에 첫발을 디딘 독자들을 위한 훌륭한 안내서다. 어떤 과학자나 기술 혁신가도, 카스파로프만큼 확신을 가지고 디지털 혁명의 긍정적 사례를 만들어낼 수 없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예고’보다도, 이 책에 담긴 ‘인간과 기계 사이의 대결에 관한 인간적 관심사’가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결국 패배하긴 했지만, 카스파로프는 실리콘 두뇌를 상대로 전력을 다했다. 많은 비극적 영웅들은 비극을 이겨내고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는 해냈다.
: 《딥 씽킹》은 두 가지 교훈을 준다. 미리 패닉에 빠지지 말 것, 그리고 당신의 진짜 적이 누구인지를 구별할 것.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1월 3일자 '교양 새책'
 - 중앙일보 2017년 11월 4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딥 씽킹>,<체스 교과서>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47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만 쓰는 연습』 『의미의 시대』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이카루스 이야기』 등 인문학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곳에서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98년부터 카스파로프의 대변인과 자문을 맡고 있다. 두 권의 책, 《챔피언 마인드》와 《겨울이 오고 있다》 작업을 비롯하여 강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에서 카스파로프를 도와 함께 일했다.

어크로스   
최근작 :<다크패턴의 비밀>,<일하는 마음>,<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등 총 177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4위 (브랜드 지수 138,293점), 한국사회비평/칼럼 10위 (브랜드 지수 46,170점), 리더십 27위 (브랜드 지수 6,79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