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글로벌 앰버서더, JS Foundation 이사장, 전 국가대표 선수) 
: "캐릭은 늘 점잖고 진지했지만, 또 동시에 재미있는 면도 있는 친구였습니다. 호날두, 루니, 긱스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패스, 킥, 경기 조율, 볼 소유 등 중앙 미드필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러하기에 저도 그와 함께 뛸 때는 늘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교과서 같은 플레이를 하는 캐릭은 제가 수비형 미드필더가 되려 하는 이들에게 이 선수를 보고 배웠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은 선수입니다. 이 책이 제가 뛰던 퍼거슨 감독 시절의 맨유, 그리고 그 후의 맨유에 대해 궁금한 분들께 좋은 안내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렉스 퍼거슨 (前 맨유 감독) : "훌륭한 축구 선수인 동시에 모범적인 한 명의 사람."
호셉 과르디올라 : "내가 평생 본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 중 한 명."
아르센 벵거 : "가장 위대한 잉글랜드 축구 선수 중 한 명."
Ryan Giggs : "위대한 선수.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조용하지만 큰 영향을 준 인물."
게리 네빌 : "스콜스와 캐릭이 함께 뛰는 모습은 마치 바에 가서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처럼 평화로웠다. 물론, 캐릭이 피아노였다."
Paul Scholes : "그는 마치 축구장 위를 우아하게 누비는 롤스로이스 같았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주제 무리뉴 : "캐릭은 대단한 사람인 동시에 진정한 프로페셔널이었다."
폴 포그바 : "나는 지금도 그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는 나의 멘토이며 내가 우러러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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