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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눈으로 개인과 사회를 응시해 온 작가 조남주. 그가 『귤의 맛』에 이은 두 번째 청소년소설 『네가 되어 줄게』를 출간했다. 4년 만이다. 『귤의 맛』에선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막막함 속에서 중학교 3학년을 앞두고 ‘별스러운 약속’을 한 네 아이들의 속사정을 그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별스러운 일’이 몰고 온 엄마와 딸의 인생 2악장 조바꿈을 그렸다. ‘영혼 체인지’와 ‘타임 슬립’ 설정은 엄마와 딸 사이 오해를 허무는 통로.

한 존재를 이해하려는 작가의 곡진한 시선은 그대로되, 뚜렷이 달라진 점은 손바닥 뒤집듯 휙 뒤집힌 인물들이 정체를 숨기며 주변과 일으키는 유머러스한 상황에 거듭, 킥킥거리며 웃게 된다는 점이다. 1993년과 2023년의 학교를 배경으로 당시 청소년들과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청소년기를 지나온 어른들에겐 추억과 공감을 불러오는, 이제 청소년기를 지나는 청소년들에겐 자신들을 알아주는 소설이다.

2023년 ― 1993년 7
딸, 강윤슬, 2023 … 9
딸, 강윤슬, 1993 … 20
엄마, 최수일, 2023 … 26
딸, 강윤슬, 1993 … 29
엄마, 최수일, 2023 … 34
딸, 강윤슬, 1993 … 42
엄마, 최수일, 2023 … 62
딸, 강윤슬, 1993 … 88
엄마, 최수일, 2023 … 121
딸, 강윤슬, 1993 … 139
엄마, 최수일, 2023 … 172
1993년 ― 2023년 …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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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2017년 오늘의작가상, 2016년 황산벌청년문학상, 2011년 문학동네 소설상
최근작 :<네가 되어 줄게>,<공존하는 소설>,<[큰글자도서] 시티 픽션>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청소년소설 『귤의 맛』, 소설집 『그녀 이름은』 『우리가 쓴 것』 『서영동 이야기』,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 『사하맨션』 등을 썼다.

문학동네   
최근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너의 계절, 나의 날씨>,<싯다르타 (먼슬리 클래식)>등 총 4,414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89,94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5,125,409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275,92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