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자아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나는 어떤 얼굴인가? -제임스 엔소르 〈가면에 둘러싸인 자화상〉
어딜! 뭘 봐?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독서는 나의 힘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책 읽는 여자〉
나만의 색으로 무늬를 만들다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초인을 소망하는 나쁜 남자의 향기 -에드바르트 뭉크, 〈프리드리히 니체〉
모멸감을 이기는 자존감 -파울 클레, 〈두려움의 엄습Ⅲ〉
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알브레히트 뒤러, 〈모피코트를 입은 자화상〉
럭셔리, 그 유혹과 사치의 비밀 -헨리 베이컨, 〈출발〉
닫힌 대중에서 열린 개인으로 -에드바르트 뭉크, 〈사춘기〉
PART 2 사랑 ∥ 새의 날개를 꺽어 그대 곁에 두지 말라
정신적으로 방탕하고 싶다 -자크 루이 다비드, 〈남성 나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앤서니 프레드릭 샌디스 〈메데이아〉
벽을 넘지 못한 사랑 -까미유 클로델, 〈중년〉
따로, 또 같이 -구스타브 카유보트, 〈오르막길〉
슬픈 사랑의 변주곡-디에고 벨라스케스, 〈교황 이노센트 10세의 초상〉
가족, 울인가? 덫인가? -빈센트 반 고흐, 〈감자 먹는 사람들〉
내 생명의 불꽃, 나의 죄악 롤리타 -폴 고갱, 〈영혼이 지켜본다〉
마음속 칼날을 내려놓기 -페르낭 크노프, 〈내 마음의 문을 잠그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부채를 든 여인〉
세상의 남자와 여자 -에드워드 콜리 번 존스, 〈심연〉
PART 3 인생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창 밖의 남자들 -일리아 레핀,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아무리 스텝이 꼬여도 -오귀스트 르누아르, 〈시골 무도회〉
내일을 기대하지 않아요 -폴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청춘의 블루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노동이 신성하기만 할까? -구스타프 쿠르베, 〈돌 깨는 사람들〉
삶이 왜 이다지도 고단한가? -줄 바스티엥 르파주, 〈건초 만드는 사람들〉
술의 신, 바카스의 유혹 -프란스 할스, 〈유쾌한 술꾼〉
PART 4 죽음 ∥ 삶은 연기된 죽음에 불과하다
반쯤 밀어내고 반쯤 끌어안은 엄마 -르누와르, <어머니의 초상>
아버지, 나의 아버지 -폴 세잔 <화가의 아버지>
이루지 못한 욕망과 꿈 -헨리 퓨젤리, 〈악몽〉
욕망이 영혼을 잠식하다 -에드바르트 뭉크, 〈뱀파이어〉
죽음을 생각하라 -한스 홀바인, 〈대사들〉
삶은 수직이고, 죽음은 수평이다 -피트 몬드리안,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
PART 5 행복 ∥ 어둠 사이 잠시 갈라진 틈으로 새어 나오는 빛
꿈꾸는 에로티시즘 -구스타프 클림트, 〈다나에〉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호기심으로 -바실리 칸딘스키, 〈스카이 블루〉
가위는 연필보다 훨씬 더 감각적이다 -앙리 마티스, 〈삶의 기쁨〉
인생을 즐겨라 -페테르 파울 루벤스, 〈바쿠스의 축제〉
와인 한 잔 하실까요? -디에고 발라스케스, 〈술꾼들, 바쿠스의 축제〉
살롱문화, 취미와 공유를 넘어 -프랑수아 부셰, 〈퐁파두르 부인의 초상〉
그녀들의 우아한 연회 -장 앙투안 와토, 〈키테라 섬의 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