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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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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기가 점차 어려운 젤라틴 실버 프린트만을 고집한 흑백 사진집이다. 사진은 두 부분을 보여 주는데, 첫 째 부분은 배경을 하얗게 만들고 피사체는 검게 만든 나무 사진과 이와는 반대로 배경을 검게 만들고 피사체는 밝게 두는, 두 가지 방향을 보여 준다. 오래 된 흑백 사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탈정형, 흑 그리고 백 – 최건수(사진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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