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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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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끼면 인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현재의 행복을 포기한다고 흔히 오해한다. 하지만 저자는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소비를 정확하게 구분함으로써 20대에 22개국을 여행하면서도 1억을 모을 수 있었다고 밝힌다.
절약은 무조건 고통 속에서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재테크는 정말로 원하는 것에만 소비를 집중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목표로 했던 돈을 모으면서도 인생을 실속있게 챙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본인의 약한 의지를 돈으로 메꾸는 태도를 경계한다. 비싼 수강료를 내서 등록해놓고 이용하지 않는 학원 수강료, 헬스장 이용비 등 허투루 써서 새는 돈을 막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이 당신의 지출을 파악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의 글 ![]() : 수많은 재테크 채널 중에서도 할미언니가 유독 기억에 남아있다. 억양과 말솜씨가 가지는 독특한 끌림도 있었지만,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진정성 담긴 눈빛과 강렬한 목소리가 내 마음을 울렸다. 얼마 전 결혼을 하셨다고 들었는데, 그간 구독자들에게 누누이 강조했던 부분을 조목조목 실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생각이 맞았음을 확신했다. 그런 분께서 책을 내신다고 해서 더없이 반가웠는데 내용을 살펴보니 내 느낌 그대로다. 우리 인생에는 가끔 돌직구가 필요할 때가 있다. 이 책은 매운맛 5단계 중 4단계쯤 된다. 똑 부러진 내용에 나 또한 반했다. 돈 공부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 세대 여성들에게 가치있는 잔소리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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