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매해 신행수기를 공모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 불교방송이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추린 후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따르고 수행하는 불자들을 도반이라 부른다. 불법을 등불 삼아 성불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벗이라는 의미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힘든 일도 신실한 도반이 함께한다면 너끈히 이겨낼 수 있다. 신행수기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은 나의 ‘도반’이 지나온 삶의 이야기다. 비슷비슷한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같은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혼탁한 세상사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원행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 ≪선문염송≫에 ‘설식부당포舌食不當飽 화병불충기畵餠不充飢’라는 말이 있습니다. 밥을 이야기해도 배가 부르지 않고, 그림의 떡으로는 배를 채울 수 없다는 뜻입니다. 경전 속 가르침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때 우리 삶 속에서 오롯이 드러납니다. 참선하고 기도하고 염불하고 사경하고 남에게 베푼 만큼 우리는 더욱 자비로워지고 아름다워져야 합니다. 끊임없이 부처님을 닮아가다 결국에는 부처님이 돼야 합니다.
: 누구에게나 고난과 역경은 찾아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절망적인 순간일지라도 이를 오히려 부처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불자로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구체적으로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차분하게 글로 정리해보는 것도 참회의 방법이며, 그 자체가 수행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작 :<정토 가는 길>,<발길닿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친견하리>,<진흙속에 핀 연꽃처럼>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모과나무   
최근작 :<혼잣말>,<가만히 마음을 쓰다듬는>,<사소한 것은 없다>등 총 49종
대표분야 :불교 16위 (브랜드 지수 24,39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