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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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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크라테스 대화 방식의 토론 지침서로, 최대한 쉽게 토론 주제에 접근한다. 유 교수와 혜온, 예린, 호준 세 명의 고등학생을 등장시켜서 책 속에서 대화하고 논쟁하도록 했다. 자연스레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하는 방법도 깨우치도록 유도한 것이다. 덕분에 다소 어려운 주제인 원전 문제, 군 가산점 제도, 불법 다운로드, 존엄사 등을 다루고 있지만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각 주제마다 관련된 헌법 또는 법률 조항을 제시했다. 설득력 있는 법적인 근거를 토대로 주장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토론에 꼭 필요한 상식은 '유 교수의 5분 강의'에서 압축하여 설명하고 있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토론이 더 이상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토론에 첫발을 내디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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