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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기담 : 매운맛
백민석, 한은형, 성혜령, 성해나 (지은이), 이지선 (북디자이너) | 읻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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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와 장마의 계절 여름, 이름 모를 불안감과 지루함에 뒤척이는 당신을 위해 8인의 작가가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어 놓는다. 심연의 공포와 불안을 끄집어내는 《여름기담: 매운맛》, 겁이 많은 독자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기기묘묘하고 엉뚱한 《여름기담: 순한맛》이 각각 읻다에서 출간되었다.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는 속설처럼 속이 아릴 것을 알고도 기어코 꺼내 들게 될 백민석, 한은형, 성혜령, 성해나 작가의 ‘매운맛’ 소설 네 편을 소개한다.

백민석
나는 나무다 ‥‥ 9
공포는 현실에 ‥‥ 40

한은형
절담 ‥‥ 47
방생 ‥‥ 87

성혜령
마구간에서 하룻밤 ‥‥ 93
다리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127

성해나
아미고 ‥‥ 133
2058년 13월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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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백민석

최근작 :

<[큰글자도서]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여름기담 : 매운맛>,<헤이, 우리 소풍 간다> … 총 65종 (모두보기)

소개 :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5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장원의 심부름꾼 소년》《혀끝의 남자》《수림》,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내가 사랑한 캔디》《불쌍한 꼬마 한스》《목화밭 엽기전》《러셔》《죽은 올빼미 농장》《공포의 세기》《교양과 광기의 일기》《해피 아포칼립스!》《버스킹!》《플라스틱맨》, 산문집 《리플릿》《아바나의 시민들》《헤밍웨이: 20세기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작가》《러시아의 시민들》《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거는 어째서 자꾸...

지은이 : 한은형

수상 :	2015년 한겨레문학상
최근작 :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밤은 부드러워, 마셔>,<[큰글자도서] 거짓말>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	2012년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어느 긴 여름의 너구리』, 장편소설 『레이디 맥도날드』『거짓말』, 경장편소설 『서핑하는 정신』과 산문집 『밤은 부드러워, 마셔』『오늘도 초록』『베를린에 없던 사람에게도』 등이 있다.

지은이 : 성혜령

최근작 :	<일러두기>,<버섯 농장>,<여름기담 : 매운맛>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	2021년 단편소설 「윤 소 정」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14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으로 『버섯 농장』이 있다.

지은이 : 성해나

수상 :	2015년 한겨레21 손바닥문학상
최근작 :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소설 보다 : 겨울 2023>,<여름기담 : 매운맛>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오즈」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이 있다.

읻다 출판사 페이지 신간알리미 신청
최근작 :	<메리 소이 이야기>,<생의 절반>,<패터슨>등 총 51종
대표분야 :	고전 35위 (브랜드 지수 5,792점)
추천도서 :	<교차 3호 : 전기, 삶에서 글로> 시대와 분과를 가로지르며 최신 이론과 사상의 동향을 소개하는 서평 무크지 《교차》.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여 우리가 참조하고 준거로 삼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연결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전문 서평지 《교차》는 ‘지식의 사회, 사회의 지식’(1호), ‘물질의 삶’(2호)라는 주제를 거쳐 3호에서는 전기(biography) 장르를 고찰합니다. 방대하고 다층적인 한 인물의 삶을 기록하는 행위가 숙명적으로 마주치는 글의 빈약함을 극복하고자 분투하는 작가들의 다양한 실패를 통해, 전기라는 글쓰기의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김현우 대표

읻다가 준비한 한여름의 오마카세 소설
《여름기담: 매운맛》, 《여름기담: 순한맛》 전 2권 출시!
취급은 취향껏, 개봉 후 서늘한 응달에서 읽으세요

열대야와 장마의 계절 여름, 이름 모를 불안감과 지루함에 뒤척이는 당신을 위해 8인의 작가가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어 놓는다. 심연의 공포와 불안을 끄집어내는 《여름기담: 매운맛》, 겁이 많은 독자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기기묘묘하고 엉뚱한 《여름기담: 순한맛》이 각각 읻다에서 출간되었다.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는 속설처럼 속이 아릴 것을 알고도 기어코 꺼내 들게 될 백민석, 한은형, 성혜령, 성해나 작가의 ‘매운맛’ 소설 네 편을 소개한다.

“하지만 내가 봤고, 나는 증언한다”
〈나는 나무다〉

그 사내는 내 발밑에 묻혔다. 사내들은 자기들이 입을 다물면 그 일이 영원히 잊힐 거라 믿었다. 하지만 내가 봤고, 나는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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