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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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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라기야 아가왈은 편견에서 자유로운 인간은 없다고 말한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무의식적 편향’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탑재한 생각 도구에 가깝다. 예컨대 자연 세계에서 정확성보다 판단속도가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간단한 사고 과정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고 이것이 편견의 일종이 된 것이다.
이외에도 저자는 확증편향을 비롯한 심리학, 편도체 반응을 둘러싼 뇌과학 등 편견에 관련한 여러 분야의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이 왜 편견에 취약한지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성, 인종, 외모에 관한 차별이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양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1년 3월 5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21년 3월 5일자 '이 책' - 한국일보 2021년 3월 5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1년 3월 6일자 - 동아일보 2021년 3월 6일자 '새로 나왔어요' - 경향신문 2021년 3월 5일자 '책과 삶' - 중앙SUNDAY 2021년 3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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