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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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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가 첫 영문 시선집 <The Party Was Over>를 출간했다. 25년 넘게 시를 쓰며 6권의 시집을 발간하고, 시집을 펴낼 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던 시인의 좀 뒤늦은 영문 시집이다. <The Party Was Over>에는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에서 <다시 오지 않는 것들>까지 6권의 시집에서 선정한 25편의 시가 실렸다. 전승희와 Alice Kim의 정확하며 생동감 있는 번역은 언어의 벽을 넘어 해외의 독자들에게도 최영미 시의 맛과 결을 감상할 기회를 줄 것이다.
: 다의성이 풍부한 명석한 언어. : 최영미 시집은 한국사회의 위선과 허위, 안일의 급소를 예리하게 찌르며 다시 한번 시대의 양심으로서 시인의 존재이유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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