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5
1부 。
제 인생이 그렇게
슬프진 않은데요
암 환자는 서로를 닮아간다— 13
감정이입의 패러독스— 16
거울 앞에 선 동양인 볼드모트— 19
징징이를 받아주는 세상은 없다— 23
잠에서 깨면 언제나 보라색 초승달— 26
세상은 어쩐지 블랙코미디— 31
꺼져가는 조명처럼 나를 기억해줘요— 35
내 비장의 무기는 아직 손 안에 있다— 38
아니, 내 말은 그게 아니라— 46
아포가토의 마음가짐— 51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55
무관심이 때로는 위로가 된다— 57
실험실 생쥐의 분노— 62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은 항상 영어를 쓴다— 66
생각을 그만둔 사람의 하루— 69
추억은 꽃잎이 되어 흩날리고— 73
안녕? 안녕!— 76
무균실의 나날들— 81
샴푸에 치약을 섞어 먹는 느낌— 87
왜 이겨내야 하는 걸까— 90
꽃을 버리는 방법— 94
마스크를 벗는 시간 — 98
이상한 나라의 암 환자— 102
소소한 일기 ─ # 병원편 — 106
2부 。
프로아픔러가
사는 법
진주 향이 나는 첫사랑— 115
현모양처라는 꿈— 121
그녀의 연애를 응원하고 있다— 129
친구야, 사는 게 뭘까— 139
말을 조심해서 생기는 사고는 없다— 147
어떤 이가 슬플 때, 누군가는 웃는다— 153
산 자들의 위로가 오가는 자리에서— 160
모두가 모두를 잊어간다— 165
상처를 뜨거운 물로 지지면— 170
비 냄새는 어떤 냄새일까— 173
양배추 샐러드 관계— 178
잘생김은 이번 생에 과감히 포기한다— 185
멍 때리다 내디딘 삶의 한 발짝— 190
누군가의 뭔가가 된다는 것— 200
별들처럼 수많은 가능성— 206
부지런히 살 마음이 딱히 안 드는데요?— 212
살아간다는 것은 대체로 슬픈 일이다— 220
역시 말랑말랑한 것이 좋아— 227
소소한 일기 ─ # 일상편— 234
에필로그 —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