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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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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빠는 많지만 완벽한 아빠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확한 가이드라인도 없고, 기준도 없다. 그래서 세상 모든 아빠들은 여전히 실수투성이다. 여기, 평범한 아빠 넷이 모였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들은 프로젝트를 고안한다. 시골에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것. 자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마음껏 엉뚱해도 좋은 아이들의 공간을 제작하기로 한다.
자녀들을 위한 공간 만들기에 돌입한 네 명의 아빠. 주중에는 회사 일을 하고 주말이면 홍천의 공사현장을 오가며 남긴 기록들. 주중에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는 홍천의 공사 현장으로 달려갔다. 열정은 넘쳤으나, 경험은 미천했다. 도시 사는 아빠들은 전기톱하나 제대로 다룰 줄 모른다. 무모하기 짝이 없는 프로젝트. 대체로 이런 정도의 무모함은 사랑에서 비롯된다.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지만 아빠들을 끝까지 지탱해 준건 자녀에 대한 사랑이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2월 23일자 '출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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