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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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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매우 부러운 현실이다. ‘네덜란드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네덜란드 자녀교육의 특별한 비결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점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화려한 경력의 커리어우먼으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네덜란드로 떠났다. 그곳에서 자기주도적인 교육을 접하고, 대학입시와 사교육에 찌들어 있는 한국 아이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에 한국에서도 네덜란드의 행복육아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다. 그리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육아법을 이 책에 담았다. 네덜란드는 그렇다더라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의 가정과 학교가 배워 적용할 수 있는 행복육아법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롤로그 | 세 아이 엄마의 행복육아 다짐서 : 이 책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숨가쁘게 성장을 향해 달려온 기성세대에게 행복을 물려줄 준비를 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교육을 통해 우리 자녀들에게 부가 아닌 행복을 물려줄 수 있음을 배운 저자의 네덜란드 이야기가 쉽고 따뜻하다. 언론인과 엄마라는 두 개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가 권할 만하다. : 행복해야 마음근력이 생긴다. 회복탄력성이나 그릿 등 모든 마음근력은 긍정적 정서에 기반한다. 행복한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게 되고 올바른 인성도 지니게 된다. 행복은 모든 교육의 기본 목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아이들의 행복수준은 최하위다. 반면 네덜란드의 아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이뤄낸 탁월한 커뮤니케이션학자이면서 동시에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저자는 네덜란드에서 세 아이를 기르면서 학부모로서 직접 체험한 네덜란드의 행복교육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은 물론 교육에 관련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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