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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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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 중 하나인 ‘부의 불평등’을 주제로 그 배경을 들여다보고 찬반토론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배우고,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돕는다. 어려운 경제를 쉬운 언어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태지원 교사의 신간으로,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이끄는 책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8 대입개편안은 서술형 수능 도입 여부로 모두를 긴장케 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입이 유보되었지만 이를 위해 교사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떤 능력을 학생들이 길러야 하는지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24년 봄에 방영된 MBC 교육대기획 <교실이데아>에서 역시 현행 수능 체제의 문제점을 조명하며 ‘내 생각을 꺼내는 시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길러 줘야 할까?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최근 신간을 출간하며 “일본이 식민 통치를 위해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을 하면서 배움의 본연을 망쳐버렸다”고 말하며 ‘토론 수업’을 강조했다. 이 책은 무슨 주제로, 어떻게 토론을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학생과 학부모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독후활동지(학생용) 받기★ ★독후활동지(교사용) 받기★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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