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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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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를 쓰신 줄 알았어요!" 존 그로건은 이 책을 쓴 이후 정말 많은 독자로부터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다. 그가 일상 속에서 찾아낸 이 평범한 이야기에 왜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공감을 표했을까? 아마도 그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며 행복한 순간과 불행한 순간, 웃음과 눈물, 기쁨과 절망이 뒤섞인 기나긴 여정을 지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애완동물)에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반려동물)이라는 개념으로 변화,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국립국어원 참고). 그 의미의 차이만큼 우리가 그들을 보는 관점이 달라진 것이다. 그들은 이제 '가족'의 또 다른 이름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말리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보여주는 실화로,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인의 마음에 강한 울림을 주었으며,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92주간 오른 바 있다.

첫문장
우리는 젊었고 서로 사랑했다.

: 심장이 돌로 된 것이 아니라면 이 책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다.
: 이것은 단순한 개 이야기가 아니다. 말리는 우리에게 자기 안에 갇힌 삶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한다. 넘치는 기쁨으로 살아가고,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껏 누리라고 말한다.
사우스플로리다 선센티넬
: 말리의 이야기는 성장해가는 가족의 이야기로, 그들의 모든 행복과 아픔이 담겨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로건이 너무나 사랑한 개 이야기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 멍청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말리……. 책을 읽고 나면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유쾌한 기분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 말썽을 피우는 것만큼이나 충성스럽고 사랑스러운 45킬로그램짜리 래브라도에게 보내는 우습고도 감동적인 헌사.
존 카츠 (『고마워, 너를 보내줄게』 지은이)
: 웃기고 울리고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책. 존 그로건은 사람과 개가 함께하는 여정은 사랑, 기쁨, 슬픔, 우여곡절 같은 인간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말리는 훌륭하고 오래 기억될 개이며, 그로건과 같이 감상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통찰력 있는 작가의 손에서 태어난 이 책은 개를 좋아하는 이라면 함께 겪어보고 싶은 사람과 견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존 번햄 슈워츠 (『레저베이션 로드Reservation Road』의 저자)
: 내가 기르는 40킬로그램짜리 부비에는 강아지 때 훈련소에서 어찌나 말을 안 들었는지 다른 개들과 주인들 앞에서 녀석을 잡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게 일상이었다. 그런 개의 주인인 나는 존 그로건이 자신의 래브라도인 말리를 훈련시키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을 소리 내서 읽으며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속담대로 노력이 없으면 대가도 없는 법이다. 그로건이 얻은 대가(독자가 얻은 것이기도 하다)는 견공 명예의 전당(그런 것이 있다면)에 들어갈 만한 말리다.

최근작 :<말리와 함께한 4745일>,<말리와 나>,<말리와 말썽꾼들> … 총 135종 (모두보기)
소개 :미시간과 플로리다의 신문사에서 기자, 지국장을 거쳐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지의 칼럼리스트로 활약한 저널리스트다. 사고뭉치 강아지 말리를 입양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소재로 쓴 회고록 『말리와 나』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의 숲이 우거진 언덕에서 아내 제니와 세 아이들, 그리고 놀랍도록 얌전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그레이시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작 :<다시 별 그리기>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소르본 대학교 통역대학원에서 한-영-불 통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엔트로피』, 『21세기의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 『진화-시간의 강을 건너온 생명들』, 『지구의 삶과 죽음』, 『말리와 나』, 『단 하루만 더』,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사이언스 이즈 컬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