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의 일러스트레이자 화가인 케이트 냅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빨간 구두 루비' 시리즈는 루비가 할머니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그 나라의 관광지, 문화, 음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빨간 구두 루비를 닮은 친구들은 책, 잡지 칼럼, 아트 프린트, 연하장, 문구, 헝겊 인형과 침대보에서 만날 수 있다. 케이트 냅은 데뷔 작품인 <빨간 구두 루비>로 오스트레일리아 크리크톤 어워드 위원회의 어린이책 삽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빨간 구두 루비는 갈루쉬카 할머니와 함께 휴가를 가기로 했다. 둘이서 가장 먼저 방문할 도시는 파리이다. 루비는 흥분해서 온 마음이 쿵쾅쿵쾅 들썩였다. 루비와 할머니는 토끼 항공을 타고 파리로 가서, 건물 꼭대기 방에 짐을 풀고 파리에서의 첫날을 맞이했다. 루비는 작은 가방에 새 여행 노트와 색연필을 넣고 파리를 여행했다. 루비는 스케치북에 자신이 본 파리를 기록하는데….
케이트 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로 퀸즐랜드 예술대학을 졸업했어요. 디자인 스튜디오 트위그시드에서 카드, 인쇄물, 문구와 책을 만들고 있지요. 첫 책인 『빨간 구두 루비』는 2013년에 오스트레일리아 크리크톤 어워드 위원회의 어린이책 삽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어요. 케이트의 두 번째 책 『파리에 간 빨간 구두 루비』는 2014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북 인더스트리 올해의 어린이책 어워드와 처음 읽는 어린이책 프라이즈를 수상했어요. 루비를 만나려면 www.rubyredshoes.com.au를 찾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