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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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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가 정점에 이르고 향후 금리가 순차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이야말로 채권에 투자할 최적의 타이밍이다. 실제로 2023년 8월 기준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글로벌 국채금리 역시 15년 새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발빠른 개미들은 채권투자의 비중을 높여왔다.
채권의 매력은 높은 안정성과 지속적인 수익성에 있다. 비교적 간단한 설계만으로도 매월 예측 가능한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채권월급’이라는 말이 나오는 까닭이다. 하지만 왠지 어렵게 느껴져 왔던 것도 사실이다. 《나의 첫 채권투자 교과서》는 여의도를 대표하는 30년 경력의 1등 채권투자 전문가가 철저하게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써 내려간 채권투자 입문서다. 채권이란 어떤 금융상품인지, 그리고 채권투자 방법은 무엇인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 등에 대해 다루고 다른 자산에 투자할 때도 유용한 채권에 대한 기본 지식까지 담았다. 개념에서부터 실체적인 투자전략과 리스크를 헤지하는 법까지 두루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 채권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실용적인 책이다. 가치투자의 전설 벤저민 그레이엄은 일찍이 “주식과 채권은 각각 중요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중 어느 하나도 25% 미만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투자법, 지금 당장 채권투자의 매력에 빠져보자. 추천의 글 _ 주식과 채권이 병존하는 새로운 투자 세상 : 낮은 성장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된 만큼, 투자의 방법과 전략도 그에 맞게 변할 수밖에 없다. 이제 주식과 채권이 투자의 세계에서 병존하는 세상이 되었다. 채권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인 지금,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가 오롯이 녹아든 이 책의 발간이 반갑기 그지없다. 채권투자 공부에 든든한 벗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 한국을 대표하는 채권 전문가가 30여 년간 축적해온 채권투자의 모든 지식을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조금이라도 쉽게 풀어내려 한 저자의 노력이다. 채권에 대한 저자의 무한한 열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채권투자의 중요성이 커질 것임을 감안한다면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명실공히 최고 전문가의 식견과 내공이 있었기에 이토록 쉽고 완벽한 채권투자의 교범이 나온 것 같다. 투자 방법과 이론, 위험과 투자 전략, 금리 전망까지 모든 것이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다. 채권은 이제 모든 이들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수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다른 투자에 있어서도 채권 관련 지식은 매우 유용하다. 상식과 교양을 넘어 금융시장의 험난한 파고와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무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 채권의 영어명 ‘Fixed Income’은 채권이라는 자산이 태어난 이후 만기가 되어 소멸할 때까지 일생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채권은 운명이 정해져 있지 않은 주식이나 코인에 비하면 이해하고 투자하기 정말 쉬운 자산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토록 채권이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질까? 《나의 첫 채권투자 교과서》를 보면 그 이유가 단순히 익숙하지 않고 낯설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우리는 만만해야 할 ‘운명이 정해져 있는 아이, Fixed Income’을 좀 더 쉽게 우리 자산의 일부로 편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투자자산 포트폴리오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각국 정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고금리 시대가 나타나고 있고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채권투자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때문에 30년 가까이 채권 전문가로 종사해온 저자의 채권투자에 대한 친절하고도 자상한 설명은 무척이나 반갑게 다가온다. 같은 업계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그의 이야기를 말이 아닌 글로서 보게 되니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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