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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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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사는 것도 아닌데, 내 눈엔 잘사는 사람만 보인다. 물론 그들이 실제로 잘사는 사람일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돈을 잘 쓰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따라 할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두길 바란다. 저자 역시 불로소득을 꿈꾸며 주식에 투자하거나 젊은 날 즐거운 삶을 위해 핫플을 섭렵하고 SNS 좋아요를 갈구하며 돈을 쏟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매달 남은 건 바닥을 찍는 통장 잔액과 보이지 않는 어두운 미래뿐이었다. 아무리 주식으로 성공한 이야기가 주변을 맴돌아도 그건 ‘남 얘기’일 뿐.

돈은 벌지만 서른을 앞두고도 모은 돈 ‘0’원이라는 현실을 맞닥뜨린 저자는 “10만 원 버는 것보다 10만 원 아끼는 편이 훨씬 쉽다”는 사실을 깨닫고 목돈 마련을 위해 짠내 나는 절약 생활을 시작한다. 이 책은 경제지 기자로 활동 중인 저자가 자신이 직접 겪고 깨달은 경험을 토대로 소비습관을 바꾸는 과정, 실제로 ‘짠테크’에 도움되는 다양한 절약의 기술을 안내하면서 지금 우리가 왜 짠테크를 실천해야 하는지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변화가 무엇인지 절약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설득력 있게 풀어주고 있다.

최근작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
소개 :2019년부터 아주경제신문에서 기자로 밥벌이하고 있다. 2021년부터 푼돈 아끼는 법 ‘짠내일기’를 30편 이상 연재했다. 서른 살을 앞두고도 통장 잔액이 스무 살 때와 별반 다를 바 없어 충격을 받고 시작한 짠내생활이 생각보다 적성에 맞아 지금도 현재진행중이며, 오로지 절약으로 3년 만에 목표 자금 5천만 원을 달성하고 계속 레벨업 중이다. 한국기자협회 ‘2020 생명존중문화 확산 에세이’ 공모전 우수상, ‘2021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