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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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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가 엄마와 함께 밥집을 운영하며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와 딸이 조금은 낭만적인 마음으로, 그러나 절실한 생계를 위해 자영업으로 뛰어드는 과정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들이 적혀 있다.

밥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고 말하는 엄마와 음식이라곤 라면밖에 끓일 줄 모르는 딸이 밥집을 운영하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매달 손해를 메우며 버티다 보니 단골손님도 생기고, 엄마의 손맛을 인정해주는 손님도, 아플 때 찾아와 죽 좀 만들어달라는 자식 같은 손님도 생겼다. 시골 농어촌 마을의 풍경, 농사짓고, 배를 타고, 장사하고, 회사를 다니는 손님들의 사는 이야기, 버티며 사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제철메뉴와 정성 가득한 음식이야기는 읽는 이의 마음을 함께 채워준다.

첫문장
2015년 6월 13일. 큰 우여곡절 없이 개업일이 되었다.

최근작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0년간 서울에서 도서 편집자로 일하다, 별 계획 없이 시골집으로 내려가 엄마와 장사를 시작했다. 2018년 현재 충남 당진에서 3년째 ‘호호아줌마’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프리랜서 일로 식당 적자를 메우고 있다.
최근작 :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공부했다. 현재 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방》, 《최치원》, 《우리 아빠 별명은 아줌마래요》,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