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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가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작가 다케다 사테츠와 함께 ‘사춘기 성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 소중한 이야기’의 반열에 올려 놓는다. 두 작가는 우리가 마음속 깊이 묻어두거나, 은유를 통해 묘사하거나,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야만 입밖으로 꺼내는 이야기들을 묘사한다. 설령 자신이 찌질한 사람이 되어도 상관 없다는 듯, 이들은 십대 시절을 ‘성적인 관점’에서 낱낱이 기록한다. 이들의 ‘성 이야기’는 솔직함을 무기로 독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나이차’가 있는 ‘다른 성별’의 작가가 만났다는 데에도 있다. 69년생 마스다 미리는 동갑내기 남성 작가가 아닌, 82년생 남성 작가와 공동집필 파트너가 되었다. 단순히 40대 여성들끼리 낄낄거리다가 끝날 수도 있었던 이 프로젝트는 30대 남성 작가가 십대 남학생들의 성적 판타지를 고백함으로써 활력을 얻는다.

첫문장
중학교 때 남자 화장실에는 서너 명이 옆으로 나란히 서서 볼 수 있는 커다란 거울이 있었다. 쉬는 시간마다 '잘 나가는 녀석' 몇몇이 그 앞을 차지하고는 포마드로 앞머리를 정성껏 매만지곤 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6월 16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아무래도 싫은 사람>,<매일 이곳이 좋아집니다 (벚꽃 에디션)>,<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총 214종 (모두보기)
인터뷰 :마스다 미리 서면 인터뷰 - 2013.12.10
소개 :
최근작 :<나는 니가 진짜로 궁금했어>
소개 :
최근작 : … 총 133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철학과, 일본 지바대학원 일본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과 『은하철도 저 너머에』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등 개성적인 소설들을 번역했다. 최근에는 ‘일본 만화가들의 만화가’로 추앙받는 타카노 후미코의 『빨래가 마르지 않아도 괜찮아』, 무레 요코의 『지갑의 속삭임』을 번역했다.
최근작 :<아트 대 아트>,<에드워드 호퍼의 시선>,<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 총 58종 (모두보기)
소개 :

이봄   
최근작 :<아무래도 싫은 사람>,<미우라 씨의 친구>,<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등 총 85종
대표분야 :미술 이야기 12위 (브랜드 지수 29,931점), 사진 18위 (브랜드 지수 11,224점), 음식 이야기 19위 (브랜드 지수 3,2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