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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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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독서의 효용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좋은 책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고전은 “사고의 보고”이다. 고전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일상에서 볼 수 없었던 인류 역사의 장대한 파노라마와 삶에 관한 풍부한 에피소드와 의미 깊은 사상을 접할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을 누리게 된다.

책을 읽는 목적은, 우선은 자신의 식견과 안목을 높이는 데 있고, 궁극적으로는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쿨cool해지는 데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기서 ‘쿨해진다’는 것은 냉정해진다기보다는 냉철해진다는 의미로, 세상을 등지는 게 아니라 세상과의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걸 뜻한다. 그렇다면 독서는 일종의 ‘구도 행위’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이처럼 저자는 구도 행위와도 같은 독서를 통해, 깊은 감명과 인상을 받은 12명 철학자들의 언어를 함축적으로 요약해 <독서의 위안>을 펴냈다.

첫문장
독서讀書를 취미 생활쯤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진정한 독서인讀書人이 되지 못할 것이다.

최근작 :<독서의 위안>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인천남동공단에서 중소제조업체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음. 여러 고전, 철학서를 섭렵하며 받은 감동을 요약해 2010년 2월 첫 책 <독서의 위안>을 출간했으며, 10년을 맞은 2020년 개정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