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꼭 붙어서 개구쟁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그림자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책 속의 그림처럼 아이들과 함께 책을 높이 쌓아 올려 늑대 그림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나를 졸졸 쫓아다니는 겁쟁이 그림자의 모습도 관찰해 보자. 따뜻한 색감 사용과 글밥에 따라 장난스럽게 변하는 글씨체로 아이들이 쉽게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최근작 :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작업실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귀여운 애완 토끼와 함께 날마다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전통적인 방법과 디지털 기술을 조화롭게 사용해 멋진 그림을 그리려 노력하고 있어요.
소개 :우리나라에서 미술사학과 미학을 공부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지금은 현대미술비평과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어린이 외국서적 번역 연구소인 ‘애기똥풀’에서 영어와 일본어를 번역하고 있답니다.
≪개구쟁이 내 그림자는≫ 내 옆에 꼭 붙어서 개구쟁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그림자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책 속의 그림처럼 아이들과 함께 책을 높이 쌓아 올려 늑대 그림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나를 졸졸 쫓아다니는 겁쟁이 그림자의 모습도 관찰해 보세요.
따뜻한 색감 사용과 글밥에 따라 장난스럽게 변하는 글씨체로 아이들이 쉽게 그림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 고전의 향기를 머금은 동화
『개구쟁이 내 그림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보물섬』을 쓴 영국의 대표적인 문학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시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입니다. 글자와 소리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시는, 매우 세세하게 묘사한 그림을 통해서 통통 튀는 생기를 얻습니다.
이 책은 미사여구가 아닌, 진정으로 모든 연령의 어린이에게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는 묘사적인 그림 덕분에 곁에서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그림자의 세계에 푹 빠질 것입니다. 또한 6-7세 어린이에게는 빛과 그림자의 관계, 그림자의 움직임, 그리고 그림자 크기의 변화가 감미로운 시의 운율이 있는 글과 함께 쉽게 다가갈 것이다.
『개구쟁이 내 그림자』는 빛과 그림자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자는 나를 골탕 먹이기도 하고, 나보다 잠꾸러기이기도 하고, 나보다 먼저 침대에 뛰어들기도 하며, 겁쟁이입니다. 나와 꼭 닮았지만, 나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는 초등학생에게도 풍부한 직관을 줄 수 있습니다.
『개구쟁이 내 그림자』은 빛과 어둠의 자연현상으로도, 해질녘 그림자 놀이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고,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생각하면서 읽을 수도 있는 매우 넓은 폭을 가진 책입니다. 고전은 모습이 바뀌어도 향기를 잃지 않는 장미와 같습니다.
#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자 놀이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개구쟁이 내 그림자는≫ 내 옆에 꼭 붙어서 개구쟁이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그림자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썸키즈의 또 다른 책인 ≪벤디 할머니≫처럼 다리가 쭉쭉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그림자의 재미난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책 속의 그림처럼 아이들과 책을 높이 쌓아 올려 늑대 그림자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나를 졸졸 쫓아다니는 겁쟁이 그림자의 모습도 관찰해 보세요. 마술처럼 변하는 그림자의 모습에 아이들이 즐거워할 것입니다.
# 글맛을 살려 주는 그림들
입체감이 살아 있는 캐릭터들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책입니다. 캐릭터들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 이 작품의 주요 소재인 평면의 그림자가 더욱 돋보입니다.
또한 따뜻한 색감 사용과 글밥에 따라 장난스럽게 변하는 글씨체로 아이들이 쉽게 그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