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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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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비평가상 최고작,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문제작, 토니상 5개 부문 석권 브로드웨이 뮤지컬 <펀 홈 fun home> 원작, 아버지와의 관계를 통해 가족 내 퀴어 정체성의 계보를 추적한 베스트셀러 그래픽노블로, 페이퍼백으로 중쇄했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앨리슨은 고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시골 마을 비치 크리크에서 장례식장 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버지 브루스 벡델의 수상한 죽음을 역추적해 간다. 정상 가족의 강박 속에서 평생 자기 자신을 숨기고 산 아버지 브루스 벡델. 그의 비밀스런 동성애와 저자 자신의 당찬 퀴어 성장담 사이의 교차점을 회고하며 한없이 고독하지만 특별했던 가족 이야기를 절제된 관찰과 묘사로 훌륭하게 복원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일상적 사건과 가족 간 갈등, 성장과 독립의 과정 안에 삶과 죽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 고전 문학, 정치, 역사, 하위문화 요소를 씨실 날실로 촘촘하게 엮어내며 현시대에 인간성의 복원과 휴머니즘, 관용의 가치를 전한다. : 생생한 유머와 인간적 온기,
하나같이 매력 넘치는 괴짜들의 집 : 인생의 힘겨운 순간에도 유머를 찾아내는 재능.
영화 속 성 평등 지표인 <벡델 테스트>의 고안자 “앨리슨 벡델은 주목해야 할 무서운 천재 작가!” : “이 시대 최고의 자서전(Graphic Memoir),
탁월한 구성과 놀라운 친밀감!” : “커밍아웃 경험담, 부모 자식 간의 복잡한 관계,
우리네 삶에서 예술과 문학이 갖는 중요성을 한 권에 담아냈다. 회고록과 만화의 새 지평을 연 21세기 미국 고딕 만화.” : “21세기의 위대한 문학 작품은 그래픽 노블과 논픽션에서 탄생할 것이다.
<펀 홈>은 새롭게 등장하는 문학 형태를 알리는 뛰어난 신호탄이다!” :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 아트 슈피겔만의 <쥐> 와
나란히 놓아 손색없는 그래픽 노블 회고록.” : “군더더기 없이 절제되어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디테일이 풍성하고 촘촘하게 살아 있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자마자 첫 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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