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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7권. 태어날 때부터 자유인이었고, 정당한 교육을 받았으며 지식인답게 생활했던 한 흑인이 자유를 잃고서부터 노예의 삶을 그린 실화. 이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여타의 일대기 작품과 차별성을 가진다. 단순히 착취당하고 억압받는 노예의 수난만을 다루지 않았다. 당시 미국 사회의 이면을 엿볼 수 있게 풍부한 소재와 묘사가 가득하다.

솔로몬 노섭은 1808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세 아이를 둔 가장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하는 자유인이었다. 솔로몬 부부는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지금은 가난하지만 언젠가는 풍족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1841년, 일거리를 소개해 주겠다는 두 노예 상인의 꾐에 속아 넘어가서 길을 떠났다가 납치를 당해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로 전락했다.

제임스 버치라는 악명 높은 노예 상인에게 잡혀 있던 솔로몬은 배에 태워졌고 머나먼 남부의 뉴올리언스 주로 팔려 간다. 플랫이란 이름을 단 노섭은 처음에는 다행히도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사람 좋은 목사 윌리엄 포드에게 팔렸다. 그러나 주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존 티비츠라는 악인에게 넘겨지면서 끔찍한 고난이 시작된다. 영국 출신의 흑인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이 영화로 제작했다.

편집자 서문

제1장
서두-조상-노섭 가문-탄생과 부모-민투스 노섭-앤 햄턴과의 결혼-올바른 결심-섐플레인 운하-캐나다로 떠난 뗏목 여행-농삿일-바이올린-요리-사라토가로 이사-파커와 페리-노예들-그리고 노예제도-아이들-슬픔의 서막

제2장
두 명의 이방인-서커스단- 사라토가를 떠나다-복화술과 마술-뉴욕으로의 여행-자유인 증명 서류-브라운과 해밀턴-서커스단에 도착하려 서두르다-워싱턴에 도착-해리슨의 장례식-갑작스러운 병- 고통스러운 갈증-멀어지는 빛-의식불명-사슬과 암흑

제3장
고통스러운 생각들-제임스 H. 버치-워싱턴의 윌리엄스 노예 수용소-래드번이란 하인-자유인임을 주장하다-노예상의 분노-패들과 아홉가닥짜리 채찍-채찍질 -새로운 친구들-레이, 윌리엄스, 그리고 랜들-수용소에 도착한 어린 에밀리와 아이의 어머니-어머니의 슬픔-엘리자의 이야기

제4장
슬픔에 빠진 엘리자-출항할 준비- 워싱턴의 길거리로 끌려나가다-컬럼비아 국회의사당-워싱턴의 무덤-클렘 레이-증기선 위에서의 아침식사-행복한 새들-아퀴아 크리크-프레데릭스버그-리치몬드 도착-굿딘과 그의 노예 수용소-신시내티의 로버트-데이비드와 그의 아내-메리와 리시-돌아간 클렘-결국 캐나다로 탈출한 클렘-오를리언스 호-제임스 H. 버치

제5장
노포크 도착-프레데릭과 마리아-프리먼에게 스튜어드로 지목된 아서-짐, 쿠피, 그리고 제니-폭풍-바하마 강둑-가라앉은 폭풍-음모-대형 보트-천연두-로버트의 죽음-선원 매닝-갑판에서 만나다-편지-뉴올리언스 도착-아서를 되찾으러 온 주인-인수인 시어필러스 프리먼-플랫-뉴올리언스 노예 수용소에서 보낸 첫날밤

제6장
프리먼의 사업-세수와 옷-쇼룸에서의 연습-춤-바이올린 연주자 밥-고객들 도착-노예 검사-뉴올리언스의 노신사-팔려간 데이비드와 캐롤린, 리시-랜들과 엘리자 헤어지다-천연두-병원-회복, 그리고 프리먼의 노예 수용소로 돌아옴-엘리자와 해리, 플랫의 구매자-어린 에밀리를 떠나는 엘리자의 고통

솔로몬 노섭은 1808년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세 아이를 둔 가장이자 성실한 남편이었다. 그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하는 자유인이었다. 솔로몬 부부는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지금은 가난하지만 언젠가는 풍족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1841년, 일거리를 소개해 주겠다는 두 노예 상인의 꾐에 속아 넘어가서 길을 떠났다가 납치를 당해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로 전락했다. 제임스 버치라는 악명 높은 노예 상인에게 잡혀 있던 솔로몬은 배에 태워졌고 머나먼 남부의 뉴올리언스 주로 팔려 간다.
플랫이란 이름을 단 노섭은 처음에는 다행히도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사람 좋은 목사 윌리엄 포드에게 팔렸다. 그러나 주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자 존 티비츠라는 악인에게 넘겨지면서 끔찍한 고난이 시작된다. 이유 없이 채찍질을 당하고, 목에 올가미를 매게 되기도 하며 주인이 광분하여 휘두르는 도끼질을 피해서 달아나다가 살모사가 도사리는 죽음의 습지를 헤매기도 한다. 간신히 살아나지만 또다시 잔인한 술주정뱅이 에드윈 엡스에게 팔려 간다. 주인은 가축이나 먹을 법한 음식을 노섭에게 준다. 노섭은 거친 담요 한 장을 두른 채 자야 했고 동틀 무렵부터 자기 전까지 혹독한 노동을 했다. 그런 생활이 12년간이나 이어진다. 그러다가 1853년, 양심적인 한 백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그 끔찍한 생활에서 벗어난다.

최근작 :<노예 12년>,<초판본 노예 12년>,<[POD] Twelve Years a Slave (영화 원작 - 영문판)> … 총 205종 (모두보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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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충북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야수의 정원》,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윈스턴 처칠의 뜨거운 승리》, 《권력의 탄생》, 《우라늄》, 《죽음의 전주곡》, 《어머니 이야기》,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중 《할로 저택의 비극》, 《벙어리 목격자》, 《다섯 마리 아기 돼지》, 《헤라클레스의 모험》, 《노예 12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