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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김현진이 오랜 기간 유기동물을 돌보면서 겪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여러 이유로 버림받은 유기동물과 관계를 맺으면서 김현진은 누군가를, 무언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한다. 발랄하면서도 섬세한 필체로 쓰인 수많은 에피소드들은 가슴 아프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종족의 '반려' 임무를 맡은 동물들, 그러나 인간은 그들에게 결코 관대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았다. 인간이 동물들에게 행한 온갖 못된 짓을 떠올리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동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이들도 있다.

이 책의 지은이 김현진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지난 20여 년간 그의 품을 거쳐 간 수십 마리의 동물들은 예쁘지 않다거나 나이가 들었다거나 몸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반려'된 이들이었다. 누군가에게 거부당해 길 한복판으로 내몰린 동물들, 마음 깊은 상처를 안고 안락사를 기다리는 동물들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겨 처리되어야만 하는 쓸모없는 개체가 아니었다.

김현진은 말한다. 상처받고 버려진 그들로부터 진짜 '사랑'을 배웠다고. 그리고 그들에게 배운, 깨달은 '사랑' 때문에 결코 쉽지 않았던, 아니 혹독했던 삶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이다.

최근작 :<먹고살고 글쓰고>,<[큰글자도서] 녹즙 배달원 강정민>,<우리는 예쁨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 총 54종 (모두보기)
소개 :에세이스트, 소설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 시나리오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17살에 에세이집 『네 멋대로 해라』로 데뷔해 이것저것 글을 쓰다 정신 차려보니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20년이 지났다. 에세이 쓰기 클래스를 운영하고, 개 산책을 의뢰받아 일한다.

루아크   
최근작 :<불편하지만 따뜻한 회생·파산 이야기>,<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불안을 먹는 사람들>등 총 37종
대표분야 :역사 34위 (브랜드 지수 10,140점)
추천도서 :<동물애정생활>
에세이스트 김현진은 말한다. 예쁘지 않다거나 나이가 들었다거나 몸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반려’당해 길 한복판으로 내몰린 동물들, 마음 깊은 상처를 안고 안락사를 기다리는 동물들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겨 처리되어야만 하는 쓸모없는 개체가 아니라고. 자신과 연을 맺은 동물들에게서 배운, 깨달은 ‘사랑’ 때문에 결코 쉽지 않았던, 아니 혹독했던 삶을 버텨낼 수 있었다고 고백한 김현진. 이 책에 담긴 발랄하면서도 뭉클한 그의 글은 작은 위로와 함께 잔잔한 웃음을 줄 것이다.  

루아크 대표 천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