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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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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최초 K2 무산소 등정, 보르네오 최장 코스 횡단, 남극 대벽 최초 등반 등 수많은 신기록을 보유한 전설적 모험가, 파타고니아 지속가능경영 부사장 릭 리지웨이의 35년간의 모험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하면 떠오르는 세 가지 환경 캠페인이 있다. 야생동물 이동 통로 보호 운동 ‘배회의 자유’, 무제한 의류수선 서비스 ‘원웨어’, ‘이 재킷을 사지 말라’는 뉴욕타임스 광고. 이 모든 캠페인의 실무를 이끈 사람이 바로 이 책 《지도 끝의 모험》의 저자 릭 리지웨이다. 1976년 미국 200주년 에베레스트 원정부터 2015년 파타고니아 마젤란 해협 탐험까지 40년 여정을 기록한 《지도 끝의 모험》은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자연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적극적 환경운동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담겨 있다. 추천의 글 | 자연을 마음껏 즐기던 이들의 마지막 도전 _한비야 : 오랜만에 500여 쪽의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었다. 희박한 공기를 뚫고 가는 릭 리지웨이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차가운 손이 느껴지고, 그 뒤로 펼쳐진 광활한 빙원이 보인다. 숨 가쁘게 진행되는 이야기와 숨 멎게 하는 사진들이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한다. 한 편의 아이맥스 영화 같은 책! : 살아가면서 존경할 수 있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심지어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릭 리지웨이와 함께 일한 시간들은 나에게 그런 행운을 안겨 주었다. 내가 아는 릭 리지웨이는 자신의 삶과 일에서 모두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성공을 거둔 사람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런 그가 너무나도 겸손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만약 삶과 일에서 모두 성공하고자 한다면, 이미 그 길을 간 릭의 삶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나는 항상 릭의 삶을 경외심과 감탄, 경이로움으로 바라보았다. 어떻게 한 사람이 한 생애에 이렇게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었을까? 릭은 탐험가, 등반가, 환경운동가로서 전설적인 경력을 가진 사람이며, 스토리텔링의 대가이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릭 리지웨이의 자연에 대한 일관된 경외감이다. 세상의 가장 외딴 곳 작은 텐트에서 보내온 인간과 야생, 공존의 철학! : 장담하건대, 25장으로 구성된 그의 이야기는 <인디아나 존스>보다 흥미진진하고, 모험심을 자극할 것이다. 사람과 생태계에 대한 깊은 존중을 보여주는 진정한 모험의 책.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3년 7월 14일자 '이 책' - 한국일보 2023년 7월 14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3년 7월 15일자 '한줄읽기' - 동아일보 2023년 7월 15일자 '책의 향기' - 중앙SUNDAY 2023년 7월 15일자 '책꽂이' - 세계일보 2023년 7월 15일자 '새로 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23년 8월 4일자 '책&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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