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보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 이 책은 김태정 선생의 혁신교육지구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민·관·학의 미묘한 갈등과 문제점도 잘 적시하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가 직면할 난관과 그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짐작케 한다. 그는 에둘러 말하지 않는다. 직설적이다. 그래서 그의 말은 잘 들린다. 쉽게 빨려든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 삶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운동가를 만나는 건 복된 일이다. 우리 교육운동 울타리 안에는 다행히도 교육개혁의 이론과 실천으로 무장된 고수들이 꽤 존재한다. 그 가운데 오래전부터 교육개혁의 길에서 만남을 이어 가고 있는 벗 김태정 선생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소중한 이야기 꾸러미를 선사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 마을교육공동체의 길라잡이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은 책이 나온 것 같다. 저자인 김태정 선생은 시민사회운동가로서 교육운동의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실천해 온 분이다. 무엇보다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경험을 가지고 쓴 글이기에 지역별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과 영감을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은 우리의 교육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책은 한 운동가의 활동 기록이자 마을교육에 대한 현장 지침서가 되기에 더욱 반갑다. 현장에서 이론과 실천,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맞추고자 고군분투했던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김태정 선생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그 희망을 공유하고, 함께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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