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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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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6권. <전우치전>은 조선 중종 때에 살았던 실존 인물 전우치의 신비로운 행적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재탄생된 도술 소설이다. 이 책은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으며,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첫문장
고려 말, 송도에 전숙이라는 선비가 살았다.

전우치는 우연히 여우를 만나 도술을 얻어요. 도술을 얻은 전우치는 백성들의 편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우선 임금에게서 황금 들보를 빼앗아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주어요. 그리고 살인 누명을 쓴 사람을 구해 주며, 가난해서 부친의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사람도 돕지요. 또한 돼지머리를 뺏으려 하는 관리나 자기를 괴롭히는 선배 관리들을 혼내 주어요. 그러나 점점 도술로 장난을 치더니 급기야는 친구를 위한답시고 여인을 납치하려다 강림 도령에게 혼쭐이 납니다.
백성들을 돕고 못된 관리를 벌하며, 뛰어난 능력도 지닌 전우치는 진정한 영웅일까요? 아님 도술로 장난을 치는 악동일까요?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최근작 :<임진록 :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건다고?>,<바리데기 : 운명은 바꿀 수 있을까?>,<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헤어드레서 민지>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습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헤어드레서 민지>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외 다수에 그림을 그림. 그림 그리는 사람이 만들어서 특별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하는 상상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르볼   
최근작 :<더 빨리, 더 멀리! 미래 교통>,<어느 날, 좀비가 되었다 2>,<발자국 탐정 왈녹 2 : 클로버 특급 열차>등 총 248종
대표분야 :사회/역사/철학 20위 (브랜드 지수 20,345점)
추천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에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게 아닐까? 특히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주는 독특한 그림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명작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박미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