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는 중국 명나라 중엽에 나온 소설로 《삼국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함께 중국 4대 소설로 꼽히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하지만 1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의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서유기》의 네 주인공 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을 현대적 시각으로 분석했다. 또, 주요 장면과 사건을 요약하여 번역하고 그 내용에 숨은 의미를 찾아내 새로운 가치를 도출했다. 고전소설 《서유기》의 내용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 안에 숨은 인생철학과 처세를 전한다.
최근작 :<서유기 인생수업> ,<연행작품연구> ,<오직酒(술)>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북경사범대학 문학원 중국고대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기획자,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쉽고 재밌는 고전’을 콘셉트로 중국 고전 작품 해설서 및 한중 고대문학 작품 연구서를 출간하였다. 지은 책으로 중국 고전 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에세이 《오직酒》, 조선시대 중국 외교 활동 기록이 담긴 문헌 ‘연행록’에 대해 소개한 《연행작품연구》가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 마인드로 현실을 직시하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 손오공과 닮았다. 원서의 숨은 뜻을 찾기 위해 오늘도 책을 읽고 번역을 하고 글을 쓴다.
오늘 하루, 당신을 괴롭힌 요괴는 무엇인가요?
당신에게는 어떤 요괴가 들어 있나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매번 포기하고,
(요괴1_ #의지박약)
자신의 생각대로만 밀고 나가는 꼰대상사는 이제 쳐다보기도 싫다.
(요괴2_ #꼰대상사)
마음을 터놓을 곳,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곳은 ‘페이스북’ ‘인스타’ 뿐이다.
(요괴3_ #개인주의)
다음 달 카드 값, 대출금에 자기 계발은 꿈만 같은 이야기다.
(요괴4_ #대출금)
권위주의, 거만과 허풍, 거짓, 아집, 집착, 의지박약, 무책임,
개인주의, 꼰대상사, 대출금, 손 안의 세상(스마트폰) 등
나를 불안하게 하는 ‘21세기 新요괴’들에게 맞서는 현실 처세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소설인가 자기 계발서인가.
고전해설가, 고... 오늘 하루, 당신을 괴롭힌 요괴는 무엇인가요?
당신에게는 어떤 요괴가 들어 있나요?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매번 포기하고,
(요괴1_ #의지박약)
자신의 생각대로만 밀고 나가는 꼰대상사는 이제 쳐다보기도 싫다.
(요괴2_ #꼰대상사)
마음을 터놓을 곳,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곳은 ‘페이스북’ ‘인스타’ 뿐이다.
(요괴3_ #개인주의)
다음 달 카드 값, 대출금에 자기 계발은 꿈만 같은 이야기다.
(요괴4_ #대출금)
권위주의, 거만과 허풍, 거짓, 아집, 집착, 의지박약, 무책임,
개인주의, 꼰대상사, 대출금, 손 안의 세상(스마트폰) 등
나를 불안하게 하는 ‘21세기 新요괴’들에게 맞서는 현실 처세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소설인가 자기 계발서인가.
고전해설가, 고전을 리모델링하다!”
고전은 불변의 진리가 아니다. 시대가 변화하며 다시 발견되고 다르게 해석된다. 원문의 일차적 뜻을 이해하는 것만큼, 그 안에 담긴 숨은 의미를 찾아내고 분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자신만의 시각을 더해 새로운 가치와 문제의식을 도출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해설가의 역할이자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이다.
《서유기》는 중국 명나라 중엽에 나온 소설로 《삼국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함께 중국 4대 소설로 꼽히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하지만 1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의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 《서유기 인생수업》은 《서유기》의 네 주인공 손오공, 삼장법사, 저팔계, 사오정을 현대적 시각으로 분석하였다. 또, 주요 장면과 사건을 요약하여 번역하고 그 내용에 숨은 의미를 찾아내 새로운 가치를 도출하였다. 《서유기 인생수업》은 고전소설 《서유기》의 내용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 안에 숨은 인생철학과 처세를 전하고 있다.
“어떤 유형의 사람이든,
자신이 선택한 삶을 충분히 즐길 자격이 있지 않을까?
모든 사람에게는 그들만의 살아가는 방법이 있기 마련이니까.”
이 책은 《서유기》의 네 주인공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불경을 구하러 가는 과정에서 겪는 사건과 해결 과정을 통해 현대인의 인생철학과 처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서유기》는 읽는 사람의 사회적 위치와 성격,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책이다. 평소 자신의 가치관과 성격에 따라 손오공이 와닿을 수도 있고 삼장법사가 와닿을 수도 있다. 책을 읽을 당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작품을 해석하는 기준이 달라질 수도 있다. 《서유기》를 읽는 것을 당신의 현재와의 소통, 혹은 내면과의 대화라고 할 수 있는 이유다. 이 해학적인 이야기 속에 담긴 철학과 지혜를 만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사는 동안 각자의 길, 즉 불경을 구하러 떠난 삼장법사처럼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길을 걸어간다. 그 길이 각자 다를지라도 모두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만은 똑같다. 그 길에서 겪는 모든 시련과 갈등을 극복하고 유혹을 이겨낸다면 자신이 원하는 최종 목표, 진정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서유기》를 통해 얻게 될 가장 큰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