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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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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의 첫 책이다. 가수로서 활동을 중단한 지 19년, 생각지도 못한 팬들의 소환으로 돌아온 그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세상에 내놓은 첫 작품이기도 하다. 책에는 챕터 구분도 순서도 없다. 짤막한 단어를 제목 삼은 90여 개의 토막 글은 앞으로, 뒤로, 혹은 손 가는 대로 아무 곳이나 펼쳐 읽어도 무방하다.
글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 거듭되는 좌절과 실패에도 양준일을 단단하게 지탱해온 그의 생각과 직접 쓴 가사에 담긴 의미 해석, 널리 알려지지 않은 양준일의 개인사와 가족 이야기이다. 책을 열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2월 3일자 - 서울신문 2020년 2월 3일자 - 조선일보 2020년 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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