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이자 한식 경력 30년의 저자가 엄선한 집밥 레시피를 담았다. 늘 만들던 요리라도 재료의 손질, 양념의 배합, 조리하는 타이밍을 바꾸면 요리가 확 달라진다.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시간과 불을 잘 조절하면 누구라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집에서 즐겨 먹는 반찬, 국물 요리, 한 그릇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 가득 담겨있다. 요리 이름만 들으면 흔하고 익숙하며 집에서 종종 해먹는 것들이다. 이토록 우리가 잘 알던 평범한 레시피가 이 책을 통해 특별해지는 것은 한식조리장 임성근의 30년 노하우가 곁들여지기 때문이다.
책 속의 레시피에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다. 집 앞 시장이나 수퍼마켓에 가면 언제나구할 수 있는 재료, 어느 집에나 갖춰 둔 양념만으로 다양한 집밥 메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 손질과 써는 방법, 양념을 넣는 순서와 시점을 잘 지키면 평소보다 훨씬 맛있는 요리가 완성될 것이다.
매일 집밥을 만들지만 어째서 내 요리 솜씨는 고만고만한거지!
늘 만들던 요리라도 재료의 손질, 양념의 배합, 조리하는 타이밍을 바꾸면 당신의 요리가 확 달라집니다.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재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시간과 불을 잘 조절하면 누구라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집에서 즐겨 먹는 반찬, 국물 요리, 한 그릇 요리를 만드는 방법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요리 이름만 들으면 흔하고 익숙하며 집에서 종종 해먹는 것들입니다. 이토록 우리가 잘 알던 평범한 레시피가 이 책을 통해 특별해지는 것은 한식조리장 임성근의 30년 노하우가 곁들여지기 때문입니다.
고소하면서 하나하나 살아 있는 잔멸치 볶음, 오래 끓이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나는 김치찌개, 꼬들꼬들하고 짜지 않은 오이지, 직화가 아니지만 불맛이 나는 제육볶음처럼 늘 먹지만 더 맛있게 요리해 먹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리를 쉽고 요리는 맛있어지는 습관을 만드세요
책 속의 레시피에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집 앞 시장이나 수퍼마켓에 가면 언제나구할 수 있는 재료, 어느 집에나 갖춰 둔 양념만으로 다양한 집밥 메뉴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의 요리 습관을 잠시 억누르고 책에 나오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재료 손질과 써는 방법, 양념을 넣는 순서와 시점을 잘 지키면 평소보다 훨씬 맛있는 요리가 완성될 겁니다. 천천히 조리 감각을 익히면 여러분도 한결같이 맛좋은 집밥을 차릴 수 있는 솜씨를 갖게 될 겁니다.
레시피를 외우지 말고 이해하세요
맛있는 집밥의 기본은 정확한 레시피입니다. 단, 레시피를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조화로운 레시피만큼 중요한 것은 음식을 먹는 사람의 입맛입니다. 책 속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맛을 내는 기본 원리를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입맛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적어 두었으니 차근차근 활용해보세요. 요리에 익숙해지면 좋아하는 재료를 곁들이고, 달고 매운 맛을 더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세요.
한끗 양념 만들어 두면 스피드 밥상이 가능해요
책 속에는 임성근조리장의 맛내기 비결 중 가장 인기 있는 몇 가지 한끗 양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밑반찬부터 조림, 불고기까지 가능한 만능 간장, 깊은 맛 내는 만능 나물 무침 양념, 얼큰한 국물요리를 완성하는 만능 맛가루, 입맛 돋우는 나물 무침용 된장, 새콤한 만능 초무침 양념, 구수한 만능 국물용 된장, 감칠맛 선사하는 만능 차돌박이 고추기름입니다. 이중 자주 쓰는 두어 가지만 만들어 두면 집밥 차리는 일이 한결 쉬워집니다.
집밥 차리기에 자신 있나요?
음식도 습관이라 때마다 늘 먹는 요리만 해 먹곤 합니다. 봄에는 나물을 많이 먹고, 여름에는 국수 삶고 오이지를 담그죠. 가을에는 묵은 나물에 푸짐한 고기 요리가 먹고 싶고, 겨울에는 뭐니뭐니해도 뜨끈한 국물이나 얼큰한 요리를 식탁에 올립니다. 그리고 늘 먹는 음식으로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마른 반찬, 조림 반찬, 장아찌 등이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것 같지만 식탁에 오르는 음식은 사실 철마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몇 년 째 줄곧 같은 요리를 만들고 있지만 더 나은 맛으로 완성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좋은 재료를 쓰고 정성을 들여 요리하지만 어째서 한번 습관이 된 요리는 더 맛있게 만들기가 어려울까요? 바로 이런 고민 끝에 한식 경력 30년의 내공을 가진 임성근조리장과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레시피는 쉽지만 조리 방법은 철저하게
사계절 내내 두루 쓰일 수 있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과 국물 요리, 한 그릇 요리를 선별하였습니다. 근사한 음식보다는 자주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양념이 필요 없는 간단한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간장,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설탕 정도만 있으면 책 속에 나오는 요리를 대부분 만들 수 있습니다. 시판 소스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양파, 사과, 배 등을 갈아 넣는 일품 요리가 몇 가지 있을 뿐입니다.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조리법은 철저합니다. 재료를 손질하고 써는 방법, 양념을 넣는 순서와 시점, 요리 상태에 따른 불 조절 등을 꼼꼼하게 적어 두었습니다. 재료 준비는 간단하지만 직접 조리를 할 때는 책을 꼼꼼히 보고 따라하길 바랍니다. 분명 작은 차이로 크게 달라지는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익숙한 요리일수록 습관을 자제하고 천천히 순서대로 음식을 만들어보세요. 맛의 신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하나를 배워 두 가지 요리를 만들어요
돼지고기를 넣고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일 줄 알게 되면 통조림꽁치나 참치를 넣고도 잘 할 수 있습니다. 단, 재료를 넣는 시점이나 약간의 양념 차이가 생기겠지요. 이렇게 한두 가지 요리를 익혀 더 많은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간장게장을 담그면 새우장도 담글 수 있게 되고, 오징어 볶음을 응용해 낙지 볶음을 만들고, 한두 가지 나물 무침을 배우면 다양한 채소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둘 요리를 이해하며 체득하게 되면 결국 책 속의 150여 가지 요리법이 당신 손에 길들여지게 될 것입니다.
밥상 차리기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식구가 둘러앉아 먹는 밥상은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시간이 갖는 의미가 더 큽니다. 요리에 취미가 없는 사람도 즐거운 식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성근조리장의 간단한 양념 몇 가지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만능 양념입니다. 조림이나 볶음에 쓰는 만능 간장, 나물의 맛을 살려주는 나물 양념, 얼큰한 국물 맛을 내는 맛가루, 새콤한 초무침 양념, 칼칼하고 기름진 맛을 주는 차돌박이 고추기름 등입니다. 가족들이 즐겨 먹는 요리에 필요한 만능 양념을 한두 가지만 만들어 두면 밥상 차리기가 쉽고 즐거워집니다. 임성근조리장의 한끗 다른 만능 양념 역시 집에 있는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