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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사회부 기자였던 우에무라 다카시는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판에 전 조선인 종군‘위안부’ 가운데 한 명이 정대협에 처음으로 체험을 증언했다는 기사를 한국 언론보다 먼저 보도한다. 이를 계기로 아사히신문 조기퇴직 후 대학으로 전직하려던 우에무라 전 기자의 계획은 좌절된다. 해당 대학에 “우에무라를 그만두게 하라” 등 항의 메일이 밀려들어 교수 취임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살해 위협에 시달리는 등 시련을 겪게 된다.

이 책은 이 같은 우에무라 공격의 기록이자 그에 대한 반증 등을 담은 투쟁의 기록이다. 또한 저자 우에무라 다카시가 지금까지 한국과 맺어온 관계를 담은 자서전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때로는 격정적으로, 때로는 차분하게 되짚는다. 그러면서 강한 어조로 말한다. “나는 날조를 하지 않았습니다.”. ‘위안부’ 보도 후 ‘날조 기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온갖 비방.중상에 시달린 저자의 담담한 회상은 한일 합의 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현 상황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한국어판에 부쳐

1장 닫혀버린 전직의 길
전직처를 잃다|《주간문춘》의 취재 방식|대학 교원을 향한 꿈|아사히신문사와의 교섭

2장 ‘날조’라 불린 기사
‘녹음 테이프’에서 시작된 기사|1990년 여름, 허탕으로 끝난 위안부 취재|김학순 할머니가 전면에 나서다|또 하나의 기사, 기생학교 경력을 쓰지 않은 이유

3장 한국, 조선과의 만남
교토에서 본 금색 불상|조선인과 연대한 시인 ‘마키무라 고’|우애학사의 날들|《아사히신문》 기자 신분으로 서울에 어학연수|《서울유학생통신》 발행|이카이노에서의 생활과 취재|김대중 씨와 고바우 영감

4장 반전공세, 싸움의 시작―부당한 공격에는 지지 않는다
《아사히신문》의 검증 기사 게재|“지지 마라 우에무라!”|한 줄기 빛, 차별과 싸우는 이들과의 만남|작은 대학의 큰 결단―협박에 지지 않겠다고 표명한 호쿠세이학원대학|변호인단 탄생, 소송의 긴 여정이 시작되다

5장 ‘날조’라는 딱지가 ‘날조’
니시오카 쓰토무 씨에 대한 반증|《요미우리》와의 대결|결국 실리지 않은 《요미우리신문》 인터뷰|허위와 오해에 근거한 《산케이》의 공격|《산케이》는 ‘강제연행’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아비루 씨 등과의 인터뷰

6장 새로운 싸움을 향해
도쿄지방법원에서 명예훼손 소송이 시작됐다|첫 의견진술|미국 횡단 여행―6개 대학에서 강연|역사학자들의 성명이 든든한 지원군으로|삿포로에서의 싸움|서전의 승리|망향의 동산|가교를 목표로

최근작 :<나는 날조 기자가 아니다>
소개 :
최근작 :<미중 경쟁과 대만해협 위기>,<[큰글자도서] 신냉전 한일전>,<신냉전 한일전> … 총 1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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